떠나 물러가는 사람들을 슬퍼하시는 하나님 
 

(예레미야 8:5) 이 예루살렘 백성이 항상 나를 떠나 물러감은 어찜이뇨 그들이 거짓을 고집하고 돌아오기를 거절하도다.



우리는 "하나님은 하나님을 무시하고 죄를 짓는 사람에게 분노하시고 심판하신다"고 하나님에 대해 상상할 수 있습니다. 논리적으로는 그렇고, 확실히 하나님은 죄를 심판하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차가운 마음으로 사물을 판단하시는  분은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간처럼 더럽고 속된 분이 아니라, 거룩한 분으로 인간을 사랑하십니다. 또한 사랑하는 사람의 범법을 미워하십니다. 사랑과 함께 거룩한 증오의 감정도 갖게 하는 하나님이십니다 (출 20 장 5,6 절). 그래서 자신의 일방적인 결정에 의해 사랑하는 이스라엘 백성이 등을 돌리고, 힘없는 우상에 마음을 빼앗길 때에 하나님은 "왜"라고 탄식했습니다.

 그 하나님은 독생자 구주 예수님을 우리가 사는 이 세상에 보내셔서 자신을 알리셨습니다. 죄로 인해 하나님을 떠난 우리 인간을 사랑하고 용서하신다는 것을 분명히 알리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한 사랑은 우리의 사랑처럼 정을 기반으로 하지 않습니다. 결코 변하지 않는 결정, 결의, 의지적인 내용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으로, 우리가 자신에게로 돌아오기를 지금도 부르고 계십니다.


[Reference] : shmission "샘 곁 - 돌아서는 사람들을 한탄 신"http://shmission.com/xe/?mid=sh_jp_board_9&document_srl=46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