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사람을 입어라

- 에베소서 4:17-32 -

샬롬선교회 


[에베소서 4:17-24] “17. 그러므로 내가 이것을 말하며 주 안에서 증언하노니 이제부터 너희는 이방인이 그 마음의 허망한 것으로 행함 같이 행하지 말라. 18. 그들의 총명이 어두워지고 그들 가운데 있는 무지함과 그들의 마음이 굳어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도다. 19. 그들이 감각 없는 자가 되어 자신을 방탕에 방임하여 모든 더러운 것을 욕심으로 행하되, 20.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를 그같이 배우지 아니하였느니라. 21. 진리가 예수 안에 있는 것 같이 너희가 참으로 그에게서 듣고 또한 그 안에서 가르침을 받았을진대, 22.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23.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24.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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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바울은 이방인으로 살던 때의 삶과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배운 삶을 비교하면서,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새 사람을 입었으니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라고 말한다.

 

[골로세서 3:9-10] “너희가 서로 거짓말을 하지 말라 옛 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 버리고, 새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이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니라.”

 

1. 이방인으로 살던 때의 삶 (에베소서 4:17-20)

- 참 하나님을 모르고 사는 이방인의 삶에 대하여 성경은 낱낱이 말한다.

 

(1) 그 마음에 허망한 것으로 행했다.

+ 수치를 당했다.

[에베소서 4:17] “이제부터는 이방인이 그 마음의 허망한 것으로 행함 같이 너희는 행하지 말라.”

[로마서 8:20] “피조물이 허무한 데 굴복하는 것은 자기 뜻이 아니요 오직 굴복하게 하시는 이로 말미암음이라."

[이사야서 44:9] “우상을 만드는 자는 다 허망하도다. 그들의 기뻐하는 우상은 무익 한 것이어 늘 그것의 증인들은 보지도 못하며 알지도 못하니, 그러므로 수치를 당하리라.”

 

(2) 무지하고 마음이 강퍅하게 되었다.

+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났다.

[에베소서 4:18] “그들의 총명이 어두워지고 그들 가운데 있는 무지함과 그들의 마음이 굳어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도다."

 

(3) 감각이 없는 자가 되었다.

+ 모든 더러운 것을 욕심으로 행했다.

[에베소서 4:19] “그들이 감각 없는 자가 되어 자신을 방탕에 방임하여 모든 더러운 것을 욕심으로 행하되,"

 

2. 그리스도 안에서 가르침을 받은 삶 (에베소서 4:21-32)

- 우리는 그리스도에게 그의 안에 있는 진리로 가르침을 받았다.


[에베소서 4:21] “진리가 예수 안에 있는 것 같이 너희가 참으로 그에게서 듣고 또한 그 안에서 가르침을 받았을진대,'

 

(1)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 버려야 한다.

[에베소서 4:22]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2)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새 사람을 입어야 한다.

[에베소서 4:23-24] “23.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24.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3) 이웃으로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해야 한다.

[에베소서 4:25] “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과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라'

 

(4) 마귀로 틈을 타지 못하게 해야 한다. <참조; 욥기 1:9-11, 2:4-5>

[에베소서 4:26-27] “26.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27.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

 

(5) 제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행해야 한다.

[에베소서 4:28] “도둑질하는 자는 다시 도둑질하지 말고 돌이켜 가난한 자에게 구제할 수 있도록 자기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하라."

 

(6)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에게 은혜를 끼치게 해야 한다.

[에베소서 4:29]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7)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아야 한다.

(에베소서 4:30)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원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

 

(8) 서로 인자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용서해야 한다.

[에베소서 4:31-32] “31. 너희는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과 비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고, 32.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독생자이시다.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에게서 본 것을 우리에게 말씀하셨다(요한복음 8:38).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는 당연히 예수님의 가르치심을 따라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요한복음 요8:38] “나는 내 아버지에게서 본 것을 말하고 너희는 너희 아비에게서 들은 것을 행하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