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벨탑 사건과 민족 이동
김홍석

바벨탑 사건의 개황. 

하나님의 창조, 선악과사건, 노아홍수, 그리고 바벨탑사건을 들어 창세기의 4대 사건이라고 정리한다. 선악과 사건이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는 것은 ”하나님과 같이 되고자하는 그릇된 지식의 욕망”이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게 하였으며, 하나님을 넘보는 죄를 범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선악과 사건으로 인해 에덴으로부터 쫓겨난 인류는 가인의 살인으로부터 라멕의 악행과 타락에 이르기까지 거듭되던 불순종과 급기야 항상 악한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들로 인하여 노아홍수라는 심판에 이르게 되었다. 여기서 사람의 죄악은 특히 '하나님의 아들들'과의 결혼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주신 사람의 본분을 넘어서려는 어리석은 의도가 고발당하고 있다.

그리고 얼마나 지났을까? 창세기 11장에 의하면 그것은 불과 200년 정도 후였던 것 같다. 셈이 홍수 후 2년에 아르박삿을 낳고, 아르박삿이 35세에 셀라를, 셀라 30세에 에벨을, 에벨 34세에 벨렉을 낳았으며 이는 기껏 노아홍수 후 100년 정도가 지났던 때이며, 벨렉은 239세를 살았는데 바벨탑사건은 벨렉 때 있었다(창 10:25 ”에벨은 두 아들을 낳고 하나의 이름을 벨렉이라 하였으니 그때에 세상이 나뉘었음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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