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도적 설계

http://youny.yu.ac.kr/creatsci/cosmos/06_Intended_Creation.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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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은 상대성 이론과 수많은 우주론을 발표하여 뉴턴식 물리학의 시대를 마감시키고 새로운 시대를 연 위대한 과학자입니다.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은 E = MC2, 즉 질량과 에너지는 근본적으로 동등하다는 것입니다. 즉, 물질은 실제로는 에너지의 한 형태이며, 원자에너지라는 에너지 형태의 표출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즉, 물질은 궁극적으로는 눈에 보이는 물질적인 것이 아니며, '보이지 않는', '나타나지 않은' 그 무엇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이 원리를 토대로 원자폭탄도 개발되고 현대과학에 엄청난 영향을 끼치게 되었습니다. 대단한 발견입니다.

그런데 이 엄청난 발견이 아인슈타인보다 1900년이나 앞서서 기록된 신약성경에 나타나있습니다. 히브리서 11장 3절에 보시면 "믿음으로 모든 세계(world-time)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 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성경은 공간과 질량과 시간의 연속체로서의 우주를 설명하고 있으며, 우주의 물질적 본질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무한한 지적 에너지의 근원으로부터 나오는 능력에 의해 창조되고 지탱되고 있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즉 물질의 본체는 보이는 물질 그 자체가 아니고 보이지 않는 (나타나지 않은) 지성적 에너지가 그 본질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20세기 우주물리학의 최대의 발견중의 하나가 "우주는 과거 어느 때 에 한순간에 폭발적으로 생겨났다. 우주는 시작점이 있다."라는 사실을 발견한 것입니다(그림60). 이것은 대단히 중요한 발견입니다. 왜냐하면 그전까지만 해도 모든 과학자들과 모든 종교인들은 우주는 영원 전부터 존재해 왔으며, 앞으로도 영원히 존재할 것이라는 영원우주론을 믿어왔습니다. 그래서 우주 자체가 신격화되어 하나의 신앙의 대상이 되어왔습니다.
그런데 20세기에 들어서 과학자들이 "아니다. 우주는 시작시점이 있다."라는 엄청난 발견을 한 것입니다.
우주가 시작시점이 있다는 사실을 기록하고 믿어온 사람은 지구상에 히브리인과 성경책 밖에 없었습니다. 비과학적이라고 비난받던 성경이 유일하게 과학적이었던 것입니다.

유명한 천문학자 재스트로 박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우주는 한순간에 어떤 힘, 혹은 힘들에 의해 태어났는데, 그 힘이 무엇인지에 관해서는 과학자들은 지금 뿐 아니라 영원토록 알 수 없다."
그러나 성경은 우주를 탄생시킨 힘의 근원에 대해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이사야서 40장 26, 28절을 보시면 "너희는 눈을 높이 들어 누가 이 모든 것을 창조하였나 보라... 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듣지 못하였느냐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 땅 끝까지 창조하신 자..."라고 하여 하나님이 창조하셨음을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또 창세기 1장 1절에도 분명히 밝혀져 있습니다.

현대 우주과학이 밝힌 또 다른 중요한 사실은 별과 우주는 수명이 있으며 언젠가는 파괴되고 소멸된다는 사실을 발견한 것입니다. 영원히 빛날 것 같은 별도 수명이 있는데요, 별이 죽을 때가 되면 자신이 가지고 있던 에너지를 소비하면서 폭발하여 무지무지하게 밝고 커지게 됩니다. 그런 별을 초신성(Supernova)이라고 합니다(그림61). 여기 보시면 별이 수명이 다하여 터지면서 초신성을 형성하고 있습니다(그림62). 초신성은 평소보다 수억 배나 밝아진 별입니다(그림63). 이때 별의 중심부는 수축해서 거의 중성자로만 구성된 중성자 별이 되기도 합니다. 중성자 별은 고도로 농축되어 있어서 질량이 어마어마하게 크기 때문에 중력이 굉장히 커집니다. 그래서 주변에 있는 것은 무엇이든지 끌어당겨 삼켜버리고 파괴해버립니다. 지나가는 빛조차도 흡수되어 버려서 깜깜하게 되버립니다. 그래서 이것을 블랙 홀(Black Hole)이라고 부릅니다(그림64).

블랙 홀은 주변의 물질을 마구 잡아당겨 삼켜버리는데, 물질들이 빠른 속도로 빨려들면서 가속되기 때문에 엑스(X)-선이 방출되게 됩니다(그림65). 그래서 우리가 블랙홀을 보고자 하면 우주를 향해서 엑스레이 사진을 찍어 보면 됩니다. 그림66을 보시면 블랙 홀과 가속되어 나오는 엑스 선이 보입니다. 그림67은 우주공간에서 블랙홀을 검사하는 엑스선 우주 망원경입니다. 그림68은 엑스선 우주 망원경으로 은하 깊숙한 곳을 촬영한 사진입니다. 여기저기 블랙홀이 보입니다.
블랙홀이 뜻하는 바가 많지만 한가지 분명한 것은 별은, 우주는 늙어가고, 언젠가는 파괴되고 소멸된다는 사실입니다. 현대 과학의 중요한 발견입니다.

그런데 현대과학보다 수천년 앞서서 성경은 이러한 사실을 분명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시편 102편 25-27절을 보시면 "주께서 옛적에 땅의 기초를 두셨사오며 하늘도 주의 손으로 지으신 바니이다. 천지는 없어지려니와 주는 영존하시겠고, 천지는 다 옷같이 낡으리니 의복같이 바꾸시면 바뀌려니와, 주는 여상하시고 주의 연대는 무궁하리이다."라고 하여, 하늘도 우주도 다 옷같이 낡고 닳아 없어지지만, 영원한 존재는 오직 하나님 밖에 없음을 가르치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 유명한 우주 도사들이 다 모였습니다. 왼쪽에 아인슈타인이 있고 오른쪽에는 허블 박사도 보이는군요(그림69). 아인슈타인은 강력한 중력에 의해 서 빛이 휘게된다는 사실을 발견하였고(그림70), 강력한 중력에 의해서 공간 뿐 아니라 시간도 휜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그림71). 그래서 중력이 강한 곳의 시간은 천천히 가고, 중력이 약한 곳의 시간은 빨리 간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그림72). 블랙홀과 같이 중력이 엄청나게 강한 곳에서는 시간이 너무나 느리게 흐르게 되며, 블랙홀에서 바깥세상을 쳐다보면 바깥세상은 시간이 너무나 빨리 흘러가게 됩니다(그림73). 즉, 시간은 절대적인 불변의 존재가 아니며 물질에 불과하다는 것을 발견한 것입니다(그림74).

최근에 블랙홀(Black Hole)과 정반대 되는 개념의 화이트홀(White Hole) 우주이론이 나오게 되었습니다(그림75). 블랙홀이 무엇이든지 삼켜버리는 극도의 이기적이고 파괴적인 존재인데 반해, 화이트홀은 무엇이든지 다 내어주는 극도의 이타적인, 아가페 적인 존재입니다. 그래서 이 화이트홀에서 한순간에 온 우주가 쏟아져 나와서 확 펼쳐지게 되었다는 것이 최신학설입니다. 마치 접혀있던 천막이 확 펼쳐진 것처럼 우주가 탄생한 것입니다 막연하게 우주가 대폭발로 생겨났다는 빅뱅(Big Bang)이론에서 매우 발전된 것이 화이트홀 우주탄생입니다(그림76).

구약성경 이사야 40장 22절에 보시면,
"그(하나님)가 하늘(우주)을 차일 같이 펴셨으며, 천막같이 펴셨고..."
라 하여, 하나님이 우주를 확 펼쳐 만드셨다는 사실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마치 불꽃놀이를 하듯이, 마법의 상자에서 아름다운 선물이 쏟아져 나오듯이, 전능한 분의 지적 에너지에 의해서 이 온 우주는 한순간에 정밀하게 탄생하게 된 것입니다(그림77).

많은 과학자들은 우주탄생이 완벽하게 이루어졌음을 증언하고 있습니다.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로버트 윌슨 박사의 증언을 읽어보겠습니다.
"만약 우주가 1/1060 만큼만이라도 질량이 모자란 상태에서 팽창하기 시작했다면, 오늘날 은하나 행성 따위는 형성되지 못했을 것이다. 그리고 만약 질량이 1/1060만큼이라도 초과했다면, 우주는 현재수준까지 팽창하지 못하고 다시 붕괴했을 것이다. 우주는 놀랍도록 정밀하게 시작하였다."
스티븐 호킹 박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만약 빅뱅이 일어난 지 1초 후의 팽창 속도가 1/1020만큼만 느렸어도, 우주는 현재상태에 이르기 전에 벌 써 다시 수축하여 붕괴되었을 것이다. 만약 한계속도보다 조금이라도 더 빨랐다면 우주가 너무 빨리 흩어져 별이나 은하가 만들어지지 못했을 것이다."
천체물리학자 죠지 스무트 박사는 "우주창조는 오케스트라처럼 매우 정교하게 조정되었다."라고 말했으며,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프레드 호일 박사는 "우주를 관찰해 보면 어떤 초 지성적 존재가 물리학을 가지고 한판 논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스티븐 와인버거 박사는 과학적으로 본 하나님의 정의를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과학적으로 볼 때 하나님은 이해관계를 지닌 하나님을 의미한다. 그는 자연과 우주의 법칙뿐 아니라 선악의 표준을 만드신 창조주요 입법자이며, 우리 행위에 관심을 갖고 있는 인격체이다. 한마디로 그는 우리의 예배를 받기에 합당한 존재이다. 하나님은 우주역사 전체를 통해 인간과 연관을 맺어 온 분이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