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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론-진화론 논쟁은…
많은 기독교인들이 주일이면 교회에 가서 예배 참석 잘하고, 매일 매일 성경 읽고, 열심히 기도하며, 신자의 의무인 십일조 헌금을 드리고, 교회봉사 열심히 하면 복을 받고, 세상을 떠날 때 천국에 들어갈 것이라는 안일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어쩌면 예수님으로부터 ‘화 있을진저’라고 자주 질책을 받은 바리새인들의 모습과 비슷한 건 아닐까? (마23:23).
신앙생활은 한 마디로 ‘영적전쟁’이다. 사도 바울은 ‘끝으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우리의 씨름(투쟁,struggle)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엡6:10-12)고 하였다. 기독교인은 마귀와 싸우는 하나님의 영적군병들이다. 영적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진리로 무장을 하고 항상 깨어있어야 한다.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벧전5:8). 그런데 마귀는 형체가 없는 영적존재이기에 우리의 눈에 보이지 않는다. 그렇다면 보이지도 않는 마귀와 어떻게 싸운단 말인가? 성경에 의하면, 마귀는 인간의 마음속에 악한 생각, 더러운 생각을 주입하여 그로 하여금 범죄 하게 한다. ‘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라’(요13:2). 인류 최초의 살인사건은 가인이 자기의 아우인 아벨을 직접 살해한 사건이다. ‘가인이 그의 아우 아벨에게 말하고 그들이 들에 있을 때에 가인이 그의 아우 아벨을 쳐 죽이니라’(창4:8). 그런데 요한은 이 사건을 ‘가인 같이 하지 말라 그는 악한 자(the evil one)에게 속하여 그 아우를 죽였으니 어떤 이유로 죽였느냐 자기의 행위는 악하고 그의 아우의 행위는 의로움이라’(요일3:12)고 해석하였다. 즉 마귀가 가인의 마음속에 악한 생각을 넣어 가인으로 하여금 아벨을 살해하게 한 것이다. 그러므로 영적전쟁은 사상전쟁, 이념전쟁이라고 말할 수 있다.
말씀전파 걸림돌 ‘진화론’
고후10:4-5절에 ‘우리의 싸우는 무기는 육신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어떠한 견고한 진도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모든 이론을 무너뜨리며,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무너뜨리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 하니’라고 하였다. 여기 우리가 무너뜨릴 모든 이론들 중에 무신론주의에 속하는 과학주의, 자연주의, 공산주의, 종교다원주의, 인본주의, 자유주의, 쾌락주의, 염세주의, 진화론(유신 진화론) 등 수많은 이론들이 있다. 이 중에서 오늘날 기독교의 복음전파에 가장 치명적인 타격을 가하고 있는 이론이 바로 진화론이다. 이 진화론이 과학이라는 탈( 面)을 쓰고 마치 과학적 진리인 것처럼 사람들을 속이고 있다. 불행하게도 이 진화론이 모든 학문과 매스컴을 장악하고 사람들을 세뇌시켜 지적인 무신론자(진화론 신자)로 만들고 있다.
진화론에 감염된 사람은 하나님에 의한 창조를 받아들일 수가 없기에 창조주를 믿을 수가 없다. 진화론이 위험한 것은 진화론은 기독교 구원의 기초가 되는 창조(창1:1)를 정면으로 부정하기 때문이다. 고후10장 5절에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무너뜨리고 모든 생각(thought)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 하니’라는 말씀에서 ‘하나님 아는 것’은 창조론을 의미하며, 이 창조론을 대적하는 무신론 사상인 진화론은 마귀의 사상으로 간교한 마귀의 거짓말이다. 예수님은 마귀에 대하여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요8:44)고 하셨다. 마귀는 사람들을 속이려고 할 때, 항상 거짓말을 사용한다.
창세기 3장에도 사탄은 에덴동산에서 하와에게 접근하여 선악과를 따 먹어도 절대 죽지 않는다고 거짓말을 하여 범죄하게 하였다.
지금 이 세상은 창조론과 진화론이 치열하게 영적 전쟁을 치르고 있는데 진화론의 기만전술에 창조론이 무너져가고 있다. 진화는 새빨간 거짓말이다.
교회는 방관만 할 것인가
창조가 무너지면 기독교는 쉽게 무너지고 만다. 그런데도 교회 지도자들마저도 이 사실을 모르고 방관만 하고 있다. 그러므로 한국교회는 창조론과 진화론의 대결이 영적전쟁임을 주목하고 성경적인 창조과학 교육으로 무신론 사상인 진화론을 철저히 무너뜨려야 한다.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226678
창조론-진화론 논쟁은… “반드시 승리해야 할 영적전쟁”-국민일보 (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