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빈의 기독교강요 요약.pdf

   1. 신론(1): 제1권 1-2장(신인식론과 계시론)
   2. 신론(2): 제1권 3-4장(신인식론과 계시론)
   3. 신론(3): 제1권 5-6장(신인식론과 계시론)
   4. 신론(4): 제1권 13장(삼위일체론)
   5. 인간론: 제1권 15장(하나님의 형상론)
   6. 그리스도론(1): 제2권 13장(성육신론)
   7. 그리스도론(2): 제2권 15장(삼중직무론)
   8. 그리스도론(3): 제2권 16장(죽음과 부활과 승천과 재림)
   9. 칭의론: 제3권 14장(칭의의 시작과 발전)
  10. 선택론: 제3권 21장(선택론의 필요성, 위험,선택의 과정)
  11. 교회론: 제4권 1장(교회의 필요성, 표지)
  12. 성례론: 제4권 14장(성례의 의미와 목적)
  13. 종말론: 제3권 25장(부활과 영원한 복)

1. 신인식론과 계시론
(제1권 1장 - 2장)

제1장: 하나님에 대한 지식과 우리 자신에 대한 지식은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또 이 두 사이는 어떻게 서로 상호관계가 있는가

1. 자아에 대한 지식이 없이는 하나님에 대한 지식도 없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거의 모든 지혜, 곧 참되며 건전한 지혜는 두 부분으로 되어 있다. 그 하나는 하나님에 관한 지식이요, 다른 하나는 우리 자신에 관한 지식이다. 그러나 이 두 지식은 여러 줄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어느 쪽이 먼저이며, 어느 쪽의 지식이 다른 쪽의 지식을 만들어 내는가를 구별하기는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인간은 먼저, 자기 생각을 돌려, 자기가 "힘입어 살며 기동"(행 17 : 28) 하고 있는 바, 하나님을 생각하지 않고는 아무도 자신을 살펴볼 수가 없는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가 받은 은사들 중 그 어느 하나도 우리 자신에게서 나온 것이 없으며, 심지어는 우리의 존재 자체도 오직 한분 하나님 안에서만 존재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하늘에서 이슬처럼 떨어지는 이러한 축복들로 말미암아 우리는 마치 시내를 따라 샘 근원으로 올라가는 것처럼, 그 축복의 근원에까지 인도함을 받게 된다. 실로 우리 자신의 빈곤은 하나님의 무한하신 축복을 보다 더 확실하게 드러내 준다. 특별히 최초 인간의 범죄로 말미암아 빠지게 된 그 비참한 파멸은 우리들로 하여금 위를 바라보게 한다. 그리하여 우리는 굶주림과 배고픔 때문에 우리의 결함을 찾을 뿐만 아니라, 두려움에 눈을 뜨게 되어 겸손을 배우게 된다. 왜냐하면 인간에게는 참으로 비참한 세계가 있으며, 따라서 우리가 신적 의상을 빼앗긴 후부터 우리의 벌거벗음의 수치는 수없이 많은 추행을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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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