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교리사

 

서론적 문제

 

(2:8) "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노략할까 주의하라 이것이 사람의 유전과 세상 의 초등 학문을 좇음이요 그리스도를 좇음이 아니니라"

 

1. 교의사의 정의

1) 어원적 정의

(1) 교의의 유래

 

교의(Dogma)란 말은 헬라어 도케인(δοκειη)에서 유래된 말로 δοκειηδοκειη μοι라는 표현으로 내 생각에도 그럴 듯 하다” “나는 무엇을 명확히 결정하였으니 그것은 나에게 있어서 확정적 사실이다.”란 의미로 사용되었다. 그래서 교의란 결정적 의미, 혹은 공인된 결의나 자명한 과학의 진리들, 잘 확립 되고 명백하며 타당한 철학적 확신, 정부의 법령, 공적으로 제정된 종교적 의미 등을 나타낼 때 쓰였다.

 

구 약에서는 정부의 법령과 의식에 사용되었고 신약에서 예루살렘 회의(15:)에서 당시에 안디옥 교회에서 바울 사도의 말씀을 듣고 율법의 행위로 구원을 얻는 것이 아니고 믿음에 의한다는 진리를 전파 받고 복음 신앙에 서있는 상황에서 유대에서 온 율법주의자들의 말에 의하여 율법도 지켜야 한다는 도전이 들어왔고 이에 바울의 권위까지 도전을 받아서 해결이 되지 않아서 예루살렘 교회에 문의하기로 하여 예루살렘에 사도들의 회의가 열려 율법의 멍에를 메지 말게 하되 우상의 더러운 것과 음행과 목메어 죽인 것과 피를 멀리하는 가하리라고 결의하여 보내게 된다. 이것이 최초 교리적인 논쟁이라고 하겠다.

 

신학상으로 종교적 교의는 권위에 기초를 둔 종교적 진리이며, 어떤 교회 회의에서 공적으로 제정된 것이다. 철학적으로 어떤 제안이나 원리를 나타내는 철학적 용법으로 사용된 것을 교부들이 교리의 본질을 묘사하기 위하여 사용하게 되었다.

 

성경신학에서는 교의는 이미 계시된 성경을 해석하고 그 해석에 의하여 신앙이 형성되고 신앙에 따른 교회의 교회에서 공적으로 작성한 신조가 결정되며 신조를 가르치는 내용으로서 교리를 말한다.

 

이러한 어원적인 정의나 신학적 정의에서는 교리란 의미를 이미 공적으로 작식된 진리, 혹은 결의를 말하는데 이런 의미라면 신조에 해당하는 말이다. 그런데 실제로 교리사에 대한 많은 책들을 살펴보면 많은 신학자들의 사상들을 언급하고 있어서 기독교 사상사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교리사의 범위는 어떻게 되는가? 교리사는 신조의 역사와 기독교 사상사의 가운데 서있는 것이 교리사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여기서는 교리의 근거가 되는 신조의 역사와 신조를 형성하게 했던 당시 신학자들의 사상들을 아울러 살펴보면서 당시대마다 신조에 근거한 어떠한 신학적 진리를 교회에서 가르쳤는지를 살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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