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주의


서양미술
분야

인상주의(impressionism, 印象主義) 또는 인상파(印象派)는 전통적인 회화 기법을 거부하고 색채·색조·질감 자체에 관심을 두는 미술 사조이다.[1] 인상주의를 추구한 화가들을 인상파라고 하는데, 이들은 빛과 함께 시시각각으로 움직이는 색채의 변화 속에서 자연을 묘사하고, 색채나 색조의 순간적 효과를 이용하여 눈에 보이는 세계를 정확하고 객관적으로 기록하려 하였다. 1860년대 파리의 미술가들이 주도하기 시작했다. 인상주의라는 이름은 클로드 모네의 유화 《인상, 해돋이》(Impression, Sunrise)에서 비롯되었는데, 비평가 루이 르로이가 《Le Charivari》지에 기고한 비판에서 처음으로 쓰였었다. 인상주의 미술은 인상주의 음악과 인상주의 문학의 발전에 영향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