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 나노공학자  최고과학기술인상 받은 현택환 교수


<나는 이렇게  살 것이다>


1. 하나님을 우선순위에 둔다.
2. 항상 감사하며 기뻐하며 살도록 노력한다.
3. 문제가 생기면 기도부터 한다.
4. 모든 문제를 온전히 하나님께 맡긴다.
5. 정신적 휴식과 육체적 휴식과 운동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
6. 교만하거나 자랑하지 않는다.
7. 속의 생각들을 내어 놓고 말하고 속에 응어리지게 두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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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관악캠퍼스 꼭대기에 있는 그의 연구실을 지난 7월 26일 찾아갔다. 얼굴을 보는 순간 선입견이 깨졌다. 실험실에 틀어박힌, 딱딱한 낯빛이 아니었다. 인터뷰 내내 미소가 가득했다.


책상·컴퓨터 주변에 성경 구절도 여럿 붙여 놓았다. 라틴어 ‘코람 데오(coram Deo), 신실하게 진실하게 거룩하게’가 눈에 띄었다.

의외다. 무슨 의미인가.‘원래 ‘하나님 앞에서’란 뜻이다. 제 삶의 기준이다. 버팀목이다. 좋을 때든, 나쁠 때든 항상 하나님이 함께한다고 생각한다. 항상 하나님 뜻대로 살진 못하겠지만 그렇게 살려고 발버둥친다.”

- 중앙일보 기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