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해석의 원리와 설교작성법 및 전달법
성경해석의 원리와 설교(작성-전달법)
Ⅰ. 서 론
바른 설교를 하기 위해서는 바른 성경해석이라는 과정을 거치지 않을 수 없다. 하나님께서 성경 본문을 통하여 우리에게 “무엇을 말씀하시고자 하는가” “본문의 의미의 정의 - 본문의 단어와 문법적인 구조들이 저자나 편집자의 의도에 관해서, 또한 원래 독자들의 이해에 관해서 드러내고 나타내는 것, 본문의 의미는 본문의 단어가 저자에 의해 기록될 당시에 독자들에게 전달했던 미를 말한다....어떤 본문이 저자의 의도를 표현하고 있다고 확신할 수 있겠는가? 아주 인간적인 차원에서 볼 때 아마 우리는 확신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성경 본문들의 경우, 우리는 하나님과 인간의 동시적인 영감 행위를 통해서, 하나님의 역사는 모든 성경 본문들이 정말로 참 저자이신 하나님의 의도를 표현하도록 하셨다고 생각한다. 하나님의 목적은 결코 좌초되지 않는다.”
-「성경해석학총론」, 윌리엄 클라인 外 2명 共著, 류호영 譯, 생명의 말씀사, 2001. pp. 275-277
하는 바른 성경해석이 이루어지지 않고서는 결단코 바른 설교를 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성경을 바르게 해석한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신학적 훈련이 제대로 안 된 설교자는 물론이지만, 상당한 훈련을 받은 사람도 해석상의 오류를 범하는 경우가 비일비재(非一非再)하다. “성경해석에 있어서 설교자가 범하기 쉬운 오류”, 장두만,「그 말씀」1993. 11(두란노서원), p. 155
특히 영성목회를 실천해야 하는 영성신학도가 성경본문을 바르게 해석하는 과정을 거치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말씀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자신의 주관적인 경험만을 바탕으로 한 간증 정도의 수준에서 설교를 이끌어 나갈 수밖에 없을 것이다.
또한 바른 성경해석을 했다고 할지라도 정확한 논리적 순서에 의한 설교 작성과 그에 의한 전달이 바르게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그 효과는 반감(半減)될 것이 분명하다. 이에 본 소고(小考)는 성경해석의 필요성과 원리, 그리고 설교 작성법과 설교전달법을 객관적인 측면에서 전통적 “설교가 전통성을 가져야 한다는 말은 신앙공동체의 전통 속에 놓여 있어야 된다는 뜻이다. 그런 상황 속에 놓여 있는 설교는 구름같은 증인들에 둘러싸여 준비되고 전달되는 셈이며, 주제에 있어서나 갈등하는 문제, 신앙의 확신, 믿음과 찬양에 관한 구절의 인용 등에 있어서도 의도적으로 신앙공동체의 전통에 이어져 있다. 전통이라는 말이 의미하는 것은 단지 규범적인 것, 즉 성경만이 아니고 하나님의 백성들이 계속해서 살아온 삶까지도 포함된다.”
-「설교」, 후래드 크래독 著, 김영일 譯, 컨콜디아사, 1989. p. 186
자료들을 참고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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