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물을 주께 드리라 [하권.6-11]
- 역대기상29:10-17 -
[역대기상29:17] “나의 하나님이여 주께서 마음을 감찰하시고 정직을 기뻐하시는 줄 내가 아나이다. 내가 정직한 마음으로 이 모든 것을 즐거이 드렸사오며 이제 내가 또 여기 있는 주의 백성이 주께 즐거이 드리는 것을 보오니 심히 기쁘도소이다.”
*** 하나님은 즐겨 예물을 드리는 자를 사랑하신다.(고린도후서9:7)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의 의미는 무엇이며, 또 어떻게 예물을 드려야 하는가?
1. 예물의 의미
(1) “예물”에는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관계를 깊게 하거나, 죄의 속죄를 행하거나, 감사를 표현하는 등 다양한 중요한 의미가 있다.
① “여호와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그에게 돌릴지어다. 예물을 가지고 그 궁정에 들어갈지어다.” (시편96:8)
② “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 모친 마리아의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리니라.” (마태복음2:11)
③ “단에 기름을 바르던 날에 족장들이 단의 봉헌을 위하여 예물을 가져다가 그 예물을 단 앞에 드리니라.” (민수기7:10)
④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칠칠절을 지키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복을 주신대로 네 힘을 헤아려 자원하는 예물을 드리고” (신명기16:10)
⑤ “아론에게 이르되 너는 단에 나아가 네 속죄제와 네 번제를 드려서 너를 위하여, 백성을 위하여 속하고 또 백성의 예물을 드려서 그들을 위하여 속하되 무릇 여호와의 명대로 하라.” (레위기9:7)
(2) 소득의 십분의 일(십일조)을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여 드린다.
① “땅의 십분 일 곧 땅의 곡식이나 나무의 과실이나 그 십분 일은 여호와의 것이니 여호와께 성물이라” (레위기27:30, 역대기하31:5)
② “소나 양의 십분 일은 막대기 아래로 통과하는 것의 열째마다 여호와의 거룩한 것이 되리니” (레위기27:32, 역대기하31:6)
③ “내가 이스라엘의 십일조를 레위 자손에게 기업으로 다 주어서 그들의 하는 일 곧 회막에서 하는 일을 갚나니” (민수기18:21)
④ “아브람이 그 얻은 것에서 십분 일을 멜기세덱에게 주었더라.” (창세기14:20)
⑤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말라기3:10)
⑥ “화 있을찐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가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를 드리되 율법의 더 중한바 의와 인과 신은 버렸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할찌니라.” (마태복음23:23)
2. 예물을 드리는 자세
(1)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하여 내게 예물을 가져오라 하고 무릇 즐거운 마음으로 내는 자에게서 내게 드리는 것을 너희는 받을지니라.” (출애굽기25:2)
(2) “그 마음에 정한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고린도후서9:7)
(3)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마태복음6:21)
(4)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마태복음5:24)
(5) “다른 신에게 예물을 드리는 자는 괴로움이 더할 것이라 나는 저희가 드리는 피의 전제를 드리지 아니하며 내 입술로 그 이름도 부르지 아니하리로다.” (시편16:4)
3. 예물을 드리는 자에게 주시는 축복
(1)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누가복음6:38)
(2)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말라기3:10)
(3)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 (고린도후서9:8)
*** 다윗은 온 회중 앞에서 여호와를 송축하였다. 그는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것이며 자신과 자기 백성이 하나님께 바친 것은 다 하나님께 받은 것을 하나님께 드린 것뿐이라고 고백하였다. 또 그는 우리는 다 나그네와 우거한 자일 뿐이며 세상에 있는 날이 그림자 같고 머무름이 없다고 말하였다. 그는 또 자신이 정직한 마음으로 이 모든 것을 드렸고 또 모든 백성도 즐거이 드리는 것을 보고 심히 기쁘다고 말하였다. 그는 또 즐거이 하나님을 섬기며 바치는 마음을 백성에게 주시고 또 그의 아들 솔로몬으로 하여금 온전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며 성전을 건축하게 하시기를 기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