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탄의 실재 [상권.4-28]
- 사도행전10:38 -
[사도행전10:38]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하셨으매 저가 두루 다니시며 착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자를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
[요한복음12:31] “이제 이 세상의 심판이 이르렀으니 이 세상 임금이 쫓겨나리라.”
[베드로전서5:8-9]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 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게 하여 저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니라.”
*** 사탄은 창조된 천사 중 한 명이 하나님께 반역함으로써 타락한 천사이다(이사야서 14:12~15, 에스겔서 28:14~17). 신약성경과 구약성경은 사탄의 존재를 명확히 기록하고 있다.
1. 사탄은 “대적자”라는 의미이다.
(1) 구약성경에 있어서 사탄에 대한 언급은 극히 적다.
① 욥기12장에는 “하나님의 아들들”과 함께 하나님 앞에 그 모습을 나타낸다. 사탄의 활동이 욥을 대적한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② 사탄은 다윗에게 인구 조사를 하도록 유혹한다. (역대기상21:1)
③ 대제사장 여호수아를 대적하기 위하여 그의 우편에 선다. (스가랴서3:1),결국 여호와께서 “사탄아 여호와가 너를 책망하노라.”고 말한다. (스가랴서3:2)
④ 시인은 사탄이 사람의 오른편에 서는 것을 비참한 일로 해석한다. 이것을 복수의 표현으로 사용한다. (시편109:6)
(2) 신약성경에서 사탄을 다음과 같이 부른다. (사탄에 관한 자료의 대부분은 신약성경에 의한다.)
① 악령 (마태복음4:1, 누가복음4:3, 요한복음8:44, 사도행전10:38)
② 시험하는 자 (마태복음4:3)
③ 유혹자 (데살로니가전서3:5)
④ 악한 자 (마태복음13:19)
⑤ 고발자 (마태복12:10)
⑥ 적 (마태복음13:39, 누가복음10:19)
⑦ 귀신의 왕 (마태복음9:34, 마가복음3:22)
⑧ 세상을 지배하는 자 (요한복음12:31)
⑨ 공중의 권세를 잡은 자 (에베소서2:2)
⑩ 귀신의 왕 바알세불 (마태복음10:25)
2. 사탄은 하나님의 대적자, 하나님의 일을 방해하는 자로 기록되어 있다.
“열 둘 중에 하나인 가룟인이라 부르는 유다에게 사탄이 들어가니” (누가복음22:3)
“말씀이 길 가에 뿌리웠다는 것은 이들이니 곧 말씀을 들었을 때에 사탄이 즉시 와서 저희에게 뿌린 말씀을 빼앗는 것이요.” (마가복음4:15)
(1) 예수님이 일을 시작 때에 그 일을 헛되게 하려고 사탄이 유혹한 사실을 기록한다. (마태복음4:1ー11, 누가복음4:1ー13)
(2) 사탄은 마귀에게 명하여 사람의 마음에 거하게 한다. (마태복음12:22ー29, 마가복음3:22ー27)
(3) 예수님의 제자에게 사탄의 일을 하도록 유혹한다. (마태복음16:23)
(4) 주님의 수난에 있어서 사탄이 가롯 유다에게 늘어갔다고 말한다. (누가복음22:3, 요한복음13:27)
(5)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마음을 빼앗는다. (사도행전5:3)
(6) 선교 활동을 방해한다. (데살로니가전서2:18)
(7) 모든 궤계와 악행으로 그리스도인의 하는 일을 공연히 대적한다. (사도행전13:10)
3.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다.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니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니라.” (요한일서3:8)
“자녀들은 혈육에 함께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한 모양으로 혈육에 함께 속하심은 사망으로 말미암아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없이 하시며” (히브리서2:14)
(1) 베드로는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마음을 굳게 하여 저를 대적하라”고 했다. (베드로전서5:8-9)
(2) 바울은 사탄의 교묘함에 주목하여 “사탄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나니”라고 했다. (고린도후서11:14)
(3) 바울은 “종말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고 했다. (에베소서6:10-12))
(4) 바울은 "그 후에는 나중이니 저가 모든 정사와 모든 권세와 능력을 멸하시고 나라를 아버지 하나님께 바칠 때라"고 했다. (고린도전서1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