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속 유대인-2

소수 유대인, 16억 이슬람을 대적한다

-우수 인재·책략 바탕 국제 금융시장 등에서 강력한 자본력으로 회교권에 힘 과시-

1997년 아시아가 외환 위기에 빠지자 마하티르 모하메드 말레이시아 총리는 공공연하게 유대계 투기자본의 음모론을 제기했다. 동남아의 금융 위기가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회교 국가의 발전을 막으려는 유 대인들의 음모에 의한 것이라는 주장이었다. 그는 “우리가 20여 년 동안 이룩한 성과를 그들이 불과 2주일 만에 되돌려버렸다”고 분개 했다.

지구상에서 순수 유대인은 1천5백만~1천7백만 명으로 추산된다. 유 대인임을 드러내지 않고 각자 소속한 나라의 시민으로 살고 있는 숫 자까지 감안하더라도 2천3백만여 명 정도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 다. 세계 인구의 0.3%에도 못 미치는 수치다.

이처럼 숫자상으로는 미미하기 그지없는 유대인이 10억이 넘는 이슬 람권과 상대하고, 나아가 60억 세계 인구를 ‘지배’하고 있다. ‘지 배’라는 표현이 가능한 까닭은 유대인이 세계 유일 패권국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을 ‘움직이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내에서 유대 인은 3% 미만이지만 정치, 경제, 금융, 예술, 문화, 언론, 정보통신 등의 주요 부문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순수 유대인, 세계 인구의 0.3%

미국 테러 대참사로 표출된 ‘이슬람 쇼비니즘’의 반대편에는 ‘유 대’라는 강력한 힘이 숨어 있다. 이 ‘숨어 있는 0.3%’가 16억 이 슬람의 최대 적인 셈이다. 소수가 다수를 이긴다는 것은 소수가 우 수한 정예요원으로 이뤄져 있거나 구사하는 책략이 뛰어나다는 얘기 다. 유대인은 이 두 가지를 다 갖췄다는 게 일반적인 평이다.

지구상에서 유대인만큼 인류사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한 종족도 없을 듯하다. 외교관 출신 박재선씨는 <세계사의 주역 유태인>(모아드림, 1998)이라는 저서에서 “종교, 정치, 사상, 경제, 금융, 문학, 과학, 언 론 등 물리적인 체력을 위주로 하는 스포츠를 제외한 거의 전부문에 걸쳐 유대인의 선구자적 역할은 돋보였다”고 언급하고 있다. 역사 적인 발명과 지리상의 발견은 물론 민주주의 시장경제를 발전시킨 것도 유대인이요, 프롤레타리아 독재와 사회주의를 창안하고 개념화 한 것도 유대인이라는 것이다. 핵무기 개발과 평화주의 운동도 유대 인의 주도하에 이루어져왔고 또 주도되고 있다. 역대 노벨상 수상자 의 30%가 유럽계 유대인이다. 이쯤만 해도 유대인의 우월성은 충분 히 설명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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