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보기도의 용어 사용에 대하여

 

중보기도의 용어 사용에 대한 견해.pdf

 

   오늘날 중보기도란 용어 사용 여부에 대한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하나님 사이의 유일하고 참된 중보는 물론 예수 그리스도 한 분 뿐이시다.

십자가에서 돌아가셨다가 부활 승천하신 예수 그리스도는 지금도 하나님의 우편에서 우리를 위해 기도하신다(7:25; 8:27, 34; 요일 2;1).

    그러므로 중보기도는 중보이신 예수님(또는 성령님)이 드리는 이런 기도에 어울리는 용어이므로 오늘날의 신자들이 드리는 기도에는 이런 용어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이다.

    그런데 오늘날 신자들이 타인을 위해 하는 기도라는 뜻으로 사용하는 중보기도는 중보이신 예수님이 드리는 기도라는 뜻이 아니라, ‘타인을 위해 대신하여 드리는 중보하는 기도라는 뜻의 중보기도이다.

 

1. “중보라는 한글의 의미를 살펴본다

     영어로는 Intercession(명사-인터세션), Intercede(동사-인터시-)인데 이 말이 공교롭게도 한글에서는 중보기도’, ‘중보기도 하다라는 뜻으로 해석이 가능하다.

     * 국어대사전(이응백 감수)을 보면:

            중보 仲保 (명사) (1). 둘 사이에서 일을 주선하는 사람,

                                         (2). <기독> 신과 사람과의 사이를 유화, 매개하는 일.

            중보자 仲保者 (명사) 중보를 맡아서 행하는 사람, 곧 그리스도

     - 국어사전에 의하면 중보의 의미를 영어로 표현하면 (1)Intercessor라는 뜻이며, (2)The Mediator라는 뜻이다. 곧 기독교에서 쓰는 중보자라는 말은 영어로 "The Mediator"이며, 사람과 하나님과의 사이에서 구속사역을 통해 화평하게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킨다. -   

 

2. “중보기도라는 말의 사용에 대하여 살펴본다.

     오늘날 중보기도라는 말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1) 'intercession prayer'(중보기도)의 의미로 사용하지, (2)의 의미로 사용하는 사람은 없다.

     이와 같이 중보라는 말을 영어의 표현대로 (1)(2)의 단어로 구분하여 사용하면 문제가 없을 것인데, 공교롭게도 한국어에는 중보라는 하나의 단어로 표현하고 있는 것이 문제의 발단이라 생각된다.

     그래서 중보기도라는 말 대신에 청원기도, 이웃을 위한 기도, 합심기도, 중재기도란 말을 제시하기도 한다.

 

** 관련된 글을 소개한다.

 "중보기도"라는 단어를 쓰면 안되나요?

( http://jeondo.com/_bbs/814004)

 

기도의 방법은 우리가 정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알아갈 때, 하나님에 의해 기도의 방법이 정해집니다.

하나님이 이런 분이시니까, 이렇게 기도해야 한다는 원리, 원칙이 정해지는 겁니다.

디모데전서2:1~6은 기도의 한 방법을 알려줍니다.

바울이 디모데에게 하는 가르침입니다.

1절을 보면, 바울이 디모데에게 "간구와 기도"를 하라고 합니다.

이에 추가설명이 붙는데, "도고와 감사"입니다.

기도를 하되, 그 기도의 내용에 도고와 감사를 넣으라는 겁니다.

이는 하나님이 받으시기에 합한 것입니다(딤전2:3).

다른 단어들은 우리가 쉽게 접하는데, 생소한 단어가 있습니다.

"도고"입니다. 도고란 무엇일까요?

"다른 사람을 위해 기도하는 것""도고"라고 합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말하는 "중보기도"가 바로 "도고"입니다.

성경은 중보와 도고를 구분합니다.

성경이 말하는 "중보"는 법정에서 말하는 "중재"입니다.

둘 사이에 불화가 생겼을 때, 그 사이를 조정하여 화목케 하는 겁니다.

이것이 중보요, 중재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죄로 말미암은 불화가 생겼고,

그 사이를 중보해야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이를 중보하신 분이 있는데, 그분이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사람이 거룩하신 하나님과 죄 많은 인간의 사이를 중재할 수 없습니다.

오직 의로우신 자, 예수 그리스도만이 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의 구원이 오직 예수께로 이루어진 것만 보아도 우리가 알 수 있습니다.

둘 사이의 화해는 죄가 해결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중보"라는 단어를 오직 예수님께만 사용합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중보 기도한다는 것의 모두는 성경이 말하는 "도고"입니다.

"중보"라는 단어 자체의 의미는 두 사이를 좋게 한다는 의미가 담겼습니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사람이 좋게 할 수는 없습니다. 예수님만 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쓰는 "중보기도"의 의미는 "도고"입니다.

다른 사람을 위해 기도한다는 의미가 담겨있는 겁니다.

이 둘의 차이를 마음에 두시기 바랍니다.

"중보기도"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말아야 하는가?

그건 아닙니다.

"성경"이 말하는 중보의 의미로 우리가 어휘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새롭게 변형된 의미로 사용된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사용하면 됩니다.

그러므로 "중보기도"라는 단어를 쓰는 자체를 허용해야겠습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의미가 아닌 신앙 보편적 어휘의 측면에서 새롭게 생성된 신조어로 허용해야겠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중보와 우리의 중보기도의 차이는 반듯이 인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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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보기도 용어 사용해서는 안 될 신학적 성경적인 이유

 (http://k.daum.net/qna/openknowledge/view.html?qid=3bTyf)

 

** "중보기도"라는 용어를 상당히 유명한 목사님들이 사용하고 있으나 대한예수교 장로회(합동)교단에서는 총회결의에 의하여 중보기도 용어 사용을 중지할 것을 결의하고 각 노회에 통보하였음. 남을 위한 기도 혹은 이웃을 위한 기도로 사용하도록 하였음.

 

1. 총회에서 사용을 중지할 것을 신문에 공고하였음

2. 성경 딤전 2:1 절에 도고, 엔튜크세이스라는 용어가 있음으로 이 용어를 사용함이 적절함

3. 교단 헌법에도, 신도게요서에도, 대 요리문답에도 중보사역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데 중보사역을 훼손할 소지가 많으므로 사용중지

4. 중보기도하는 분들이 "내가 중보하여" "중보합시다" 등의 용어를 사용함니다만 잘못 사용입니다. 중보는 하나님과 인간사이의 다리 역할을 하여 속죄하여 주신 예수님에 대하여 사용한 용어입니다.

5. 중보자자격은 인성, 신성, 무죄를 갖추어야 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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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보기도의 용어 사용에 대한 견해.pdf

중보기도 라는 용어 사용은 잘못이다.pdf

 

참고:

http://www.kirs.kr/data/calvin/calvin_a035.pdf

http://www.adamo.x-y.net/bbs/skin/ggambo7002_board/print.php?id=kido&no=20

http://jeondo.com/_bbs/814004

http://sdcmd.egloos.com/75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