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찬송

 항상 찬미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ajnaferwmen qusian aijnesew" dia panto" tw qew;아나페로멘 뒤시안 아이네세오스 디아 판토스 토 데오)

성경에서 (aijnesew";아이네세오스)는 '찬양, 찬미'를 의미하는 명사로서 '아름다운 덕을 기림'이란 사전적인 뜻을 내포하고 있다. '찬미'는 고대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가까이 나아가는 예배 행위의 하나로 나타나는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위급할 때에 위험에서 건져 주시는 하나님의 업적을 찬양하는 '찬미'를 드렸던 것이다(참조; 출15:1-18). 특히 성경에서의 시편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찬미로 되어 있는 부분이다. 또 하나님을 즐겁게 하여 영광 돌리는 '찬미의 제사'는 믿는 자가 제사장으로서 계속적으로 드리게 되는 영적인 제사와 연관된다. 즉 이 제사는 '입술의 열매'라고 일컬어짐을 다음 구절에서 제시해 주고 있다. 여기서 '입술'이란 바로 마음의 상태를 나타내 주는 척도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계속적으로 서로 필요한 것을 나누어 가지는 '선행과 물질의 제사'가 나타나는데, 이러한 모든 제사들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제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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