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를 통해 얻은 마음속의 기쁨

 

주 안에서 형제 자매된 여러분, 저는 지난 한 달 동안 한인마켓에서 전도했던 일들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사실 저는 이 전도에 동참하게 되었을 때 걱정이 있었습니다. 전도할 때 어떻게 하는 것인지, 어떤 일이 생길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그것도 한국말로 해야 하는 전도는 정말 제게 가장 걱정되는 일이었고, 정말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속으로 어떻게 하면 못한다고 변명을 댈 수 있을까를 고민했었습니다. 심지어는 '어디론가 숨어서 아무도 못 찾게 할까' 하고 생각할 정도였습니다. 저는 하나님을 위해 무언가 하려고 할 때 제 스스로 할 수 없게 만드는 장애물들을 만드는 일들이 있었는데, 바로 그 고질병이 이번에도 도진 것입니다.

 

하지만, 속장으로서 빠져나갈 수 있는 길은 없었습니다. 용기를 내서 물속으로 점프하기로 다짐했습니다. 물속은 차가웠지만, 이내 수영을 하면서 몸이 적응하기 시작했습니다. 저에게 전도에 대한 용기를 주신 성령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마치 모세가 하나님께서 사명을 주실 때 '왜 하필 나'냐고 불평했던 것처럼, 저도 이 사명을 감당치 못할 모든 이유들을 늘어놓으며 불평했었습니다. 하지만, 곧 깨달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저에게 로봇 세일즈와 마케팅을 직업으로 주시면서 이미 저에게 전도준비를 시키셨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저는 지난 7년 동안 마케팅 일을 하면서 미국 전역을 돌아다니며 상품을 진열하고 판매하는 일을 해왔습니다. 그때 저는 낯선 사람에게 어떻게 하면 편안하게 말을 걸 수 있는지 배웠습니다. 심지어는 상대방에게 왜 이 제품을 사야하는지 확신을 심어주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전도할 때는 이게 잘 안되더란 말입니다.

 

그러나 제 전도 인생이 바뀐 사건이 있었습니다. 바로 S 마트에서 전도할 때인데, 저희 집사람이 저한테 그러더군요. "여보, 당신 전도 참 잘한다." 바로 이 말 한마디에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그날 저는 하나님께서 주신 전도의 사명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번 전도 축제를 통해 두 가지를 깨달았습니다.

첫째, 하나님께서는 이미 우리에게 여러 가지 은사를 주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 그 은사는 우리가 물속으로 뛰어 들어갈 때 비로소 발견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또한 제가 이 일을 감당할 수 있도록 구명조끼까지 주셨습니다. 바로 저와 함께 전도하고, 저를 위해서 기도해주신 성도님들입니다. 제가 한국말 때문에 어쩔 줄을 몰라 할 때 성도님들께서 참 많이 도와주셨습니다. 그리고 성도님들께서 한국말로 어떻게 전도하시는가 보면서 참 많이 배우고 흉내내보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중에 한국문화도 배우고 중요한 단어들도 배울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참 좋은 분들도 많이 만났습니다. 그리고 낯선 사람에게도 미소를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도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낯선 사람들도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하나님의 자녀들로 바라보고 하나님의 마음을 조금 더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기회를 주실 때 우리 모두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기대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전도를 통해 얻은 놀라운 것은 돈도 아니고 명예도 아니었습니다. 한인마켓에서 사먹은 한국음료수나 아이스크림도 아니었습니다. 그때 나누어 먹은 한국과자가 아주 맛있기는 했어도 그것도 하나님께서 주신 놀라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주 예수 그리스도를 전할 때에, 성도들과 함께 복음을 전할 때에,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속에 부어주신 기쁨이었습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이 전도축제의 한 부분으로 저를 사용하여 주시고, 전하는 기쁨을 저의 영혼에 가득 채워 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여러분은 오늘 어디서 수영하고 계십니까? 하나님께서 기회를 주실 때, 하나님께서 하실 위대한 일들을 기대하십니까? 저는 성령님께서 우리 아가페교회 위에 함께 계시고 하나님으로부터 선한 일들이 우리 위에 쏟아지고 있음을 믿습니다.

 

'두려움이 가장 큰 적'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저는 처음 전도의 부름을 받았을 때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과 우리의 죄를 담당하신 예수님을 믿는다면 두려움이 없어야 하는데 저는 잠시 믿음이 부족했었습니다. 예수님 다시 오실 때 우리 모든 성도들이 죽음에서 부활하게 되는 것처럼, 제가 전도하러 나아갈 때에도 나에게 찾아오신 우리 주님으로 인해 부족하고 주저앉아 있었던 모든 것이 새로워지고, 새로운 용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저는 마태복음 2816~20에서 은혜를 받았고 특별히 주님의 약속에 대해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아멘.

 

이것은 예수님께서 당신의 제자들에게 하신 약속입니다. 그리고 저는 이 약속은 주신 사명 감당하고자 하는 우리 모두에게도 동일하게 주어지는 축복인 줄로 믿습니다. 여러분도 그렇게 믿으십니까?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http://www.koreanumc.org/site/apps/nlnet/content3.aspx?c=kqLSIYOxGnF&b=4696401&ct=8059193

 

 

伝導してられた

  
先月から一ヶ月間にわたって、韓国市場で伝道した時の体験を主により兄弟姉妹として召された皆さんと分かち合いたいと思います。

実は私が伝道に参加することになった時、心配な事がありました。伝道をどのようにすればいいのかも分からないし、また、何が起こるか分からない状況で、しかも韓国語で伝道しないといけないというのが私にとって最大のネックでした。そういうわけで、私は、伝道するモチベーションを持てなかったのです。正直に言うと、この時、心の中でどうしたら伝道せずにこの窮地を脱せるか、その言い訳を考えてばかりいました。 さらには、「誰にも見つからない所に隠れていようか。」と考える始末でした。私は、神のためになさねばならない事がある時、自らそれを達成できない状況を作り出す癖があるのですが、今回もまさにこの慢性疾患が発症してしまったわけです。でも、責任ある立場にあるので逃げ出すわけにも行きませんでした。そこで私は、勇気を出して、できれば逃れたかった伝道という水の中に飛び込む決心をしました。たしかに世間という水は冷たかったけど、泳いでいるうちに体が慣れ始めました。私に伝道する勇気を与えて下さった御霊を誉め讃えます。ハレルヤ!

あたかもモーセが神から召し出された時、「よりによってなぜ私が」と不平を言ったように、私も伝道という使命を果たせない理由という理由をありたけ並べ立てて不満をぶちまけました。しかし、ふと気付いたのです。神が私にロボットセールスとマーケティングを職として与える事で、すでに伝道の準備をされておられたという事実をです。私は過去7年間、マーケティングの仕事をしながら全米を回って商品を陳列して販売する仕事をしてきました。その時、私は見知らぬ人にどのようにすれば心地よく声を掛けられるかを学びました。さらには、相手に製品を買うべきだとの確信を与えることすらできるようになっていました。ところが不思議なことに伝道となると、このスキルが全然、活かせないのですから困ったものです。

しかし、私の伝道についての捉え方が変わった事件がありました。それは、Sマートで伝道した時の事なんですが、私の家内が私に「あなた伝道、上手なのね。」と言ってくれたのです。この一言が私に自信を与えました。そして、その日、私は神から与えられた伝道の使命に再び向かい合う事にしたのです

私は、今回の伝道キャンペーンを通して、二つの事を悟りました。まず第一に、神は、すでに私たちに様々な賜物を与えておられるという事。そして第二に、その賜物は、私たちが水の中に飛び込めばこそ発見する事ができるということです。
神は、私がこの使命を貫徹する事ができるようにと、ライフジャケットまで準備してくださいました。そのライフジャケットとは、私と一緒に伝道し、私のために祈ってくださる信徒の皆さんのことです。私が韓国語でうまく表現できなくて困っている時、信徒の皆さんが度々、サポートしてくださいました。また、信徒の皆さんが韓国語で伝道する姿をつぶさに観察する事で、本当に多くの事を学びましたし、真似させていただいたりもしました。そうする事で、韓国の文化も学び、重要な単語を学ぶこともできて、本当に良かったと思います。

今回の機会を通じて本当に素晴らしい方々との交わりの時にも恵まれました。また、見知らぬ人にも笑顔で接する良い機会にもなりました。何よりも、見知らぬ人々も、神が創造された神の子供たちであると思いつつ接する事で、神の御心を少しながらでも感じる良い機会となりました。

私は、神が私たちに機会を与えてくださる時、私たちは神の驚くばかりの御業を期待しなければならない事を学びました。伝道を通して得た神の驚くばかりの御業は、金銭的なものや名誉として現れはしませんでした。もちろん、これは冗談ですが、韓国人マーケットのジュースやアイスクリームが褒美として与えられたわけでもありません。伝道の時、信徒の皆さんと一緒に食べた韓国のお菓子はたしかに美味しかったけど、それも神の驚くばかりの御業ではありません。神の驚くばかりの御業は、主イエス・キリストを伝える時や信徒の皆さんと共に福音を宣べ伝える時に、神が私たちの心の内に注いでくださる喜びだったのです。私は、神が今回の伝道キャンペーンの末席を汚す機会を私に与えてくださり、御言を伝える喜びで私の心を満してくださった事に心から感謝したいです。


愛する信徒の皆さん。あなたがたは今日、どこ泳いでおられるのでしょうか。神様が機会を与えてくださる時、あなたがたは神の驚くべき御業を期待していますか。私は御霊が私たちアガペー教会と共にいてくださり、神の素晴らしき御業が私たちの上に溢れている事を信じます。

「不安こそ最大の敵 」という言葉があります。私は、初めて伝道の召しを受けた時、恐れました。生ける神と私たちの罪の贖いとなってくださったイエスを信じているなら、恐れなどないはずなのに、私はどうやら少しの間、信心にブレが生じたようです。イエスが再臨される時、私たちが皆、復活するように、私が伝道に向かう時、主は私のもとへと来てくださり、弱り果てた私を励まして、新たな勇気を与えてくださいました。私は、マタイの福音書28章16~20節の御言に恵みを受け、特に主の約束に深い感動を得ました。「わたしは、世の終わりまで、いつも、あなたがたとともにいます。」アーメン


これは、イエスが弟子たちに約束されたことです。そして、私はこの約束は、与えられた使命を果たさんとする私たちにとっても同じように与えられる祝福であると思うのです。皆さんもそのように信じますか。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神の祝福が皆さんと共にあることをお祈りいたしま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