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인구조사(2012) 감소하는 기독교인

 
2012. 12. 11
 
England와 Wales의 기독교 인구가 2001년 인구조사에서는 4백만명에서 2011년 인구조사에서는 332만명으로 감소되었다.
 
영국 성공회 대주교인 Rowan William이 최근 몇년동안 영국 성공회의 교인들이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으나, 자신을 무신론자라고 응답한 사람은 2001년 15%에서 2011년 인구조사에서는 25%로 증가했다.
 
20121211_uk_census(2012)_christian_down.jpg
 
인권협회는 이러한 결과는 중대한 문화적인 전환이라고 말했다.
 
영국 성공회는 기독교가 England에서 가장 대중적인 종교로 자리잡고 있으나, 자신을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감소했다. 이에 성공회 대변인인 Arun Arora목사는 자신은 문화적인 그리스도인이라고 응답한 사람들이 감소한 것은 이들은 문화적으로 혹은 역사적으로 자신을 그리스도인이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이 교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그러나 아직도 England 와 Wales에서 10명중 6명이 자신을 그리스도인으로 응답한 것은 실망할 것이 아니다. 단지 기독교가 더이상 문화적인 종교가 아닌 개인의 선택에 기반하는 그리고 헌신을 결단하는 종교라는 것이며, 사람들은 자신을 그리스도인으로 인정하는 긍정적인 선택을 보여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구조사에서 England 와 Wales의 인구는 2001년 보다 약 7%, 56만명이 증가했는데, 이 증가의 절반 이상은 이민자들이었다. 이번 인구조사에서는 응답자들이 기독교인, 불교인, 힌두교인, 유대인, 무슬림, Sikh인 그리고 무신론 혹은 어떤 종교에서 관련되지 않음을 선택할 수 있도록 만들어 졌었다.
 
무신론자는 1,410만명으로 2001년 77만명보다 증가했고, 기독교인은 3,320만명으로 2001년에 비해 약4백만명이 감소했으나 아직도 10명중 6명은 자신을 그리스도인으로 응답했다.
 
그러나 무슬림은 2001년 전체인구의 2%, 150만명에서 2011년에는 전체인구의 4.8%, 270만명으로 통계되었다.
불교와 힌두교, 유대인 그리고 시크인 역시 증가했다. 힌두교인은 2001년 264만명에서 817만명으로 증가했으며, 유대인은 2001년 260만명에서 2011년 263만명으로 증가했다.
 
북아일랜드에는 기독교인이 2001년 인구의 53%에서 48%로 감소했으며, 천주교인은 인구의 1%증가한 45%로 나타났다.
 
또한 2001년에는 390만명이 영화 "스타워즈"의 제다를 믿는다고 응답했으나 2011년에는 177만명으로 감소했다. 그리고 29,267명은 자신은 무신론자라고 응답했고, 해비메탈을 숭배하는 사람들은 6,242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