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조궁(나라 황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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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자쿠대문

 

나라시대(710-794) 거의 모든 시간동안 나라는 일본의 수도였으며, 헤이조쿄라고도 불리웠다. 헤이조 황궁은 넓이, 길이 1키로 정도로 황제의 거주지이자 정부 건물이었다. 궁의 높은 역사적, 문화적 중요성 때문에 이 곳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궁은 그 오랜 시간 동안 수도로 자리잡고 있었지만, 건물 대부분이 결국 파손되었고 도쇼다이지에 딱 한 건물만이 남아있다. 784년 헤이조쿄에서 수도가 옮겨지자, 새로운 수도로 옮겨가는 많은 수의 사람들과 함께 궁과 도시의 상당부분이 버려졌다. 하지만, 예전 수도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던 절들은 사람들이 중요하게 여겨 살아남게 되었고, 이 절들을 중심으로 나라는 다시 자라나기 시작했는데 그 시간동안 예전 궁터는 오로지 논으로만 쓰였다.

 

http://kr.japan-guide.com/travel/kansai/nara/heijyok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