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카쿠지(京都 金閣寺 금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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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카쿠지(金閣寺-금각사)는 교토의 북쪽에 자리잡고 있으며, 공식적인 이름은 로쿠온지(鹿苑寺)로 2, 3층은 모두 금박으로 덮여있다. 1397년 아시카가 요시미츠(足利義満) 쇼군(将軍)이 은퇴한 후, 새로운 거주지의 일부로 금각사의 건축이 시작되었으며, 킨카쿠지는 1408년 요시미츠가 죽은 후, 선종로 바뀌었다. 긴카쿠지(銀閣寺-은각사)는 요시미츠의 손자인 아시카가 요시마사가 킨카구지에서 영감을 얻어서 지었다고 한다.

금각사는 커다란 연못의 한가운데에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으며, 요시미츠 일가에 의해 지어진 것 중에 남아있는 유일한 건물이다. 금각사도 수차례 고난을 겪었는데, 교토의 대부분을 훼손하는데 결정적인 이유였던 내란 오닌 전쟁 때 건물 전체가 두 번이나 불에 탔었고, 1950년에는 금각사의 광신자였던 수도승이 불을 지르기도 했다. 지금의 금각사는 1955년에 다시 지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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