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생명
- 요한복음 14:6 -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요한복음 14: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요한복음 3:16-17)
1. 생명의 근원
성경은 모든 생명의 시작이 하나님께 있음을 분명히 말씀한다.
(1) 하나님은 생명의 창조주이시다.
하나님께서는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그의 코에 생기를 불어넣으심으로 인간을 살아 있는 존재가 되게 하셨다(창세기 2:7). 인간의 생명은 우연히 생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창조와 생명의 숨결에서 비롯되었다.
(2) 영원한 생명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다.
예수 그리스도는 참 하나님이시며 영원한 생명이시다(요한일서 5:20). 그러므로 영생은 인간의 노력이나 선행으로 얻는 것이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만 얻을 수 있는 하나님의 선물이다.
2. 두 종류의 생명
예수님은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라"(요한복음 3:6)고 말씀하셨다. 성경은 생명을 크게 육의 생명과 영의 생명으로 구분한다.
(1) 육의 생명
① 육의 생명이란?
육의 생명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육체와 혼의 생명을 말한다.
그러나 아담의 범죄 이후 모든 인류는 죄 아래 놓이게 되었고 영적으로 죽은 존재가 되었다(에베소서 2:1). 그 결과 육체는 결국 흙으로 돌아가며, 죄 가운데 있는 영혼은 하나님과 영원히 분리되는 심판을 맞게 된다.
② 육의 생명의 한계
인간의 수명은 시대에 따라 점차 짧아졌다.
- 노아 홍수 이전에는 평균 약 846년
- 홍수 이후에는 평균 약 393년
- 모세는 120세까지 살았다.
아무리 오래 살아도 육체의 생명은 결국 끝이 있다.
③ 성경이 말하는 인생
성경은 인간의 삶이 얼마나 짧고 덧없는지를 여러 비유로 설명한다.
- 나그네의 길과 같다.
- 꿈과 같다.
- 그림자와 같다.
- 안개와 같다.
- 숨결과 같다.
- 땅에 엎질러진 물과 같다.
- 잠시 피었다 지는 꽃과 같다.
이처럼 육의 생명은 유한하며 영원하지 않다.
(2) 영의 생명
① 영의 생명이란?
영의 생명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영원한 생명이다.
죄 사함을 받은 사람은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며 새로운 생명을 얻는다. 비록 육체는 죽음을 맞이하지만 마지막 날에는 변화된 몸으로 부활하여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 영원히 살게 된다.
② 영의 생명은 어떻게 얻는가?
영원한 생명은 다음과 같은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로 주어진다.
-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람의 몸으로 이 땅에 오셨다.
-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셨다.
-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죽음 가운데서 다시 살리셨다.
- 예수님은 우리의 구주이시며 참 제사장, 왕, 그리고 선지자이시다.
-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영접하면 성령께서 그 사람 안에 영원한 생명을 허락하신다.
영생은 인간이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 성령께서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이다.
3. 인생의 마지막 목적지
모든 사람은 언젠가 이 세상의 삶을 마치게 된다. 그 이후에는 영원한 세계가 기다리고 있다.
(1) 하나님 나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은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된다.
이 땅에서도 하나님의 은혜와 평안 가운데 살아가며, 장차 완성될 하나님 나라에서는 하나님을 영원히 찬양하며 기쁨을 누리게 된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신다고 약속하셨다(요한복음 14:2-3).
(2) 하나님을 떠난 영원한 심판
반대로 하나님을 거부한 삶의 끝에는 영원한 심판이 있다.
죄는 참된 평안과 기쁨을 빼앗으며, 마지막에는 마귀와 그의 사자들을 위하여 준비된 영원한 형벌에 이르게 된다(마태복음 25:41).
맺음말
영원한 생명을 얻는 유일한 길은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예수님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선언하셨다(요한복음 14:6).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지 않고서는 하나님 아버지께 나아갈 수 없다.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은 죄인에게 영원한 생명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완전한 구원의 역사이다. 그러므로 사도 베드로는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다"(사도행전 4:12)고 증거하였으며, 사도 바울 역시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중보자는 오직 한 분, 곧 그리스도 예수"(디모데전서 2:5)라고 선포하였다.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을 영원한 생명의 길로 초청하신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영접하는 자는 죄 사함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며, 이 땅에서부터 시작되는 영원한 생명을 누리고 장차 하나님 나라에서 영원한 기쁨과 영광 가운데 살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