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 에베소서 5:1~2 -

샬롬선교회  


[에베소서 5:1~2] “1. 그러므로 사랑을 받는 자녀 같이 너희는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고 2.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 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희생제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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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 새 사람을 입으라”(에베소서 4:22, 24)는 말씀에 대하여

 

[에베소서 4:22, 24] “22.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 24.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새 사람'이란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을 말합니다. ,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그리스도인을 말합니다. 지금까지 바울은 '옛 사람''새 사람'의 삶의 방식에 대해 설명해 왔습니다.

 

+ 이제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라'는 말씀에서 다시 한 번 중요한 것을 마음에 새기고자 합니다. 그것은 5:1~2의 말씀입니다.

1. “그러므로 사랑을 받는 자녀 같이 너희는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고

2.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 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희생제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

 

+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새 사람을 입으라.

* 낡은 사람을 벗어버리라.

(1) 거짓을 버리라.

(2) 분개한 채로 있지 말라.

(3) 나쁜 말을 입 밖으로 내뱉지 말라.

(4) 도둑질하지 말라.

(5) 무자비, 분노, 외침을 버리라.

 

* 새로운 사람을 입으라.

(1) 진실을 말하라.

(2) 악마에게 기회를 주지 않기 위해 용서하라.

(3) 사람의 덕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는 말을 하라.

(4) 일하고 베풀어라.

(5) 친절하고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 되라.

 

+ 여기에 제시된 '옛 사람''새 사람'을 입는 그 내용은 모두 '관계'에 관한 것입니다.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 특히 형제자매와의 관계에 관한 내용입니다. 이 새로운 관계를 이루기 위해 성령이라는 '보혜사(돕는 자)'을 보내주셨습니다. 바울은 성령을 근심하게[슬퍼하게] 하지 말라(에베소서 4:30)”고 했는데, 만약 그분이 근심하신다면 그것은 관계의 근심입니다. 왜냐하면 옛 사람이 입고 있는 '거짓(부정직), 분노(분개), 나쁜 말(어리석은 말, 듣기 싫은 말, 장난스러운 말, 사람의 존재와 마음을 상하게 하는 말), 도둑질, 악의를 품은 무자비, 분노, 외침, 비방' 등은 '그리스도의 몸이라는 유기적인 관계'를 파괴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우리가 그런 죄를 깨닫지 못한다면, 성령께서 근심하실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분은 사랑의 관계를 맺기 위해 우리에게 보내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 성령께서 근심하시는 곳에서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교회 간의 여러 가지 갈등, 주 안에 있는 형제자매들 간의 갈등은 모두 성령께서 근심하시는 부분입니다. 사도 바울이 에베소 교회에 편지를 쓴 목적은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세우기 위함이었습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존재하는 모든 ''을 허물고 평화를 이루고,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것이 '하나'가 되는 하나님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2. 태도[예의범절]의 원칙을 낳으신 성자 예수님을 본받자

 

+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답게 사랑으로 행하는 것, 그러기 위해서는 항상 그리스도의 멍에를 메고 그리스도로부터 배워야 합니다.

 

+ 마태복음 11:28~30은 예수님의 유명한 초청의 말씀이지만, 이 말씀만큼 제대로 이해되지 않은 말씀도 없습니다. 특히 '나의 멍에를 메고'라는 부분에 대해서 말씀입니다. 그리스도처럼 사랑하는 힘은 날마다 하늘에서 새롭게 공급받아야 합니다. 태도의 원칙입니다. 주를 위한 사역은 힘을 쓸 수는 있어도 힘을 보충하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의 사랑의 원천, 사랑으로 인한 사역의 원천은 언제나 날마다 주님의 사랑 안에, 주님의 얼굴 빛 안에 자신을 두신 것에 있었습니다. 우리도 이 아들을 본받아야 합니다. 이것이 예수님과 멍에를 함께 멘다는 것의 진정한 의미입니다. 일하기 전에 멍에를 함께 메는 축복을 먼저 누려야 하는 것입니다. '사역을 위해 멍에를 함께 메는 것'이라는 '사역'에 무게를 둔다면 이 말씀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것입니다.

 

[마태복음 11:28~30] “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30.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 요한복음 15:7-9에 요한은 '멍에를 함께 메는 것''거함'이라는 말로 표현했습니다. '거함'에서 모든 것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그것을 예수님으로부터 배우는 것입니다. 이러한 걸음은 자연스럽게 십자가의 길로 이어지게 됩니다. 그리스도의 멍에를 메고 그리스도와 함께 걷는 것,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을 통해 사랑 안에서 걸을 수 있게 되고, 사랑 안에서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다고 믿습니다. 우리도 그러한 열매를 맺기를 원한다면 태도의 원칙을 실천해야 합니다. 그것은 행위가 아니라 거하는 것,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아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5:7-9] "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8 너희가 과실을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가 내 제자가 되리라. 9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https://meigata-bokushin.secret.jp/swfu/d/auto_L9uljI.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