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야를 만났다

- 요한복음 1:40-42 -

샬롬선교회 


[요한복음 1:40-42] “요한의 말을 듣고 예수를 좇는 두 사람 중에 하나는 시몬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라. 그가 먼저 자기의 형제 시몬을 찾아 말하되 우리가 메시야를 만났다 하고, 데리고 예수께로 오니 예수께서 보시고 가라사대 네가 요한의 아들 시몬이니 장차 게바라 하리라 하시니라.”

 

서언

 

안드레는 베드로의 형제였다. 그는 세례 요한의 말을 듣고, 예수님을 만나, 예수님이 메시야(그리스도)이심을, 곧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심을 믿게 되었다. 그는 조금도 지체하지 않고 그 좋은 소식을 형제에게 전하였다. 그의 전도는 역사상 처음으로 행해진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전도였다.


[히브리서 11:8-10] "8.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장래의 유업으로 받을 땅에 나아갈새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아갔으며, 9. 믿음으로 그가 이방의 땅에 있는 것 같이 약속의 땅에 거류하여 동일한 약속을 유업으로 함께 받은 이삭 및 야곱과 더불어 장막에 거하였으니, 10. 이는 그가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지으실 터가 있는 성을 바랐음이라[新改訳;その設計建設されたのはです].

 

1. 안드레와 예수님과의 만남은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였다.

 

안드레는 세례 요한의 증언으로 예수님에 대하여 알게 되었다.

 

[요한복음 1:35-36] “35. 또 이튿날 요한이 자기 제자 중 두 사람과 함께 섰다가, 36. 예수께서 거니심을 보고 말하되 보라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 "하나님의 어린양" =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

[베드로전서 1:18-21] "18.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이 물려 준 헛된 행실에서 대속함을 받은 것은 은이나 금 같이 없어질 것으로 된 것이 아니요. 19.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된 것이니라. 20. 그는 창세 전부터 미리 알린 바 되신 이나 이 말세에 너희를 위하여 나타내신 바 되었으니, 21. 너희는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시고 영광을 주신 하나님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믿는 자니 너희 믿음과 소망이 하나님께 있게 하셨느니라."

 

+ 세례 요한의 제자 중 두 사람이란? - 한 사람은 안드레, 다른 한 사람은 아마 요한복음서의 저자 사도 요한이었을 것이다.

 

안드레와 사도 요한은 예수님이 계신 곳을 찾아가서, 보고, 그날 함께 거하였다.

 

+ 이 사실을 가리켜 '그 날은 그리스도의 교회가 탄생한 날' 이라고도 한다.

[요한복음 1:37-39] “두 제자가 그의 말을 듣고 예수를 좇거늘, 예수께서 돌이켜 그 좇는 것을 보시고 물어 가라사대 무엇을 구하느냐 가로되 랍비여 어 디 계시오니이까 하니, 예수께서 가라사대 와 보라. 그러므로 저희가 가서 계신 데를 보고 그 날 함께 거하니 때가 제 십시(현재시간, 오후4)쯤 되었더라.”

 

+ “와 보라. 그러므로 그들이 가서 계신 데를 보고 그 날 함께 거하니"라고 했다. 이 숙박의 사건은 두 사람의 제자들의 인생을 뒤집어 버렸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지냈는지, 어떤 이야기를 들었는지는 아무것도 적혀 있지 않지만, 안드레는 자신의 형제 시몬(헬라어, 베드로)을 찾아가 우리가 메시아를 만났다고 말했다. 그리고 시몬을 예수님께 데려왔다. 거기에는 아무런 주저함도 없었다. 메시야를 소개하게 되었다. 그리고 시몬에 대해 예수께서는 네가 요한의 아들 시몬이니, 장차 게바라 하리라"고 하셨다.

 

+ 두 제자뿐만 아니라 다른 제자들도 예수님과 '함께 지내는 것' 곧 예수님과 함께 머무르는 것을 통해서 큰 일, 소중한 일, 즉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되는 것이다.

언제나 주 예수님과 함께 보낸 제자들과 마찬가지로 우리에게도 특권적이라고 생각되는 주님과의 교제를 가질 수 있다. 믿음의 생명이 고갈된 이 시대, 다시 한번 주님과의 교제를 굳게 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2. 안드레의 마음은 그리스도를 만난 기쁨으로 충만하였다.

 

안드레는 예수님이 계신 곳으로 가서 보고, 그가 그리스도이심을 알았다.

[요한복음 1:41] “우리가 메시야(그리스도)를 만났다.”

 

안드레는 마음에 일어나고 있는 그 말할 수 없는 놀라운 기쁨을 나누어 주고 싶었다.

+ 안드레는 먼저 자기 형제 시몬(베드로)에게 알려주었다.

[요한복음 1:41] “그가 먼저 자기의 형제 시몬을 찾아 말하되

 

* 바울도 형제가 우선적이라고 하였다. 그래서 "....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로마서 9:16)라고 말하였다.

 

+ 안드레는 기쁨의 좋은 소식을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알려주었다.

[요한복음 1:42] “데리고 예수께로 오니

[누가복음 14:23] “주인이 종에게 이르되 길과 산울 가로 나가서 사람을 강권하여 데려다가 내 집을 채우라.”

 

+ 안드레의 간증은 하나님의 큰일을 이루는 계기가 되었다.

[요한복음 1:42] “예수께서 보시고 가라사대 네가 요한의 아들 시몬이니 장차 게바라 하리라 하시니라.” (아람어, '게바'는 헬라어, '베드로')

 

* 사도 바울은 그가 갇힌 감옥에서 간수에게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사도행전 16:31)"라고 뜨거운 마음으로 외쳤다.

[빌립보서 1:3-6] "3. 내가 너희를 생각할 때마다 나의 하나님께 감사하며, 4. 간구할 때마다 너희 무리를 위하여 기쁨으로 항상 간구함은, 5. 너희가 첫날부터 이제까지 복음을 위한 일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라. 6.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

  

결언

 

예수님은 제자들을 부르실 때 그들이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려고 부르셨으며(마태복음 4:19), 예수님의 사역의 대부분이 전도하는 것이었다(마태복음 11:1, 마가복음1:38-39, 누가복음 4:44), 또 제자들을 전도하도록 파송하셨다(마가복음 3:14). 예수님이 승천하실 때도 제자들에게 성령의 권능을 받고 땅 끝까지 가서 내(그리스도의) 증인이 되라고 부탁하셨다(마태복음 28:19-20, 사도행전 1:8).

 

[고린도전서 1:21]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고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