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승천과 재림

- 사도행전 1:3-11 -

샬롬선교회 


[사도행전 3:1-11] "3. 그가 고난 받으신 후에 또한 그들에게 확실한 많은 증거로 친히 살아 계심을 나타내사 사십 일 동안 그들에게 보이시며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시니라. 4. 사도와 함께 모이사 그들에게 분부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5.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6. 그들이 모였을 때에 예수께 여쭈어 이르되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 때니이까 하니, 7. 이르시되 때와 시기는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가 알 바 아니요. 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9. 이 말씀을 마치시고 그들이 보는데 올려져 가시니 구름이 그를 가리어 보이지 않게 하더라. 10. 올라가실 때에 제자들이 자세히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데 흰 옷 입은 두 사람이 그들 곁에 서서, 11. 이르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려지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

 

서언

 

+ 예수님의 초림, 승천과 재림에 관한 성경말씀

[누가복음 2:8-10] "8. 그 지역에 목자들이 밤에 밖에서 자기 양 떼를 지키더니, 9. 주의 사자가 곁에 서고 주의 영광이 그들을 두루 비추매 크게 무서워하는지라. 10.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사도행전 1:9-11, 본문] ".........."

 

+ 예수님의 공생애의 시작과 마지막에 관한 성경말씀

[마태복음 4:1-2] "1.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 2. 사십 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에 주리신지라."

[사도행전 1:3, 본문] "..........."

 

1. 예수님의 부활부터 승천까지, 40일간의 현현(顕現)의 의미

 

- 이곳에는 예수님이 부활하신 후 승천하시기까지 왜 40일이 필요했는지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것은 사도들이 앞으로 새로운 일을 해 나갈 충분한 준비를 갖추기 위해서입니다.

 

+ 예수님이 살아계신다는 것을 확증시키기 위해서입니다.

예수님은 죽음에서 다시 살아나신 후에 여러 곳에서 제자들에게 나타났습니다.

부활된 그날 아침 무덤을 찾은 여인들에게 (마태복음 28:9)

막달라 마리아에게 (마가복음 16:9, 요한복음 20:14~17)

엠마오의 도상에서 두 제자들에게 (누가복음 24:13~31)

시몬 베드로에게 (누가복음 24:34)

부활하신 날 저녁 예루살렘에 있던 제자들에게 (누가복음 24:36, 요한복음 20:19)

그로부터 8일 후 도마를 포함한 제자들에게 (요한복음 20:26)

갈릴리의 한 산에서 11명의 제자들에게 (마태복음 28:16~17)

디베랴 호숫가에서 일곱 제자들에게 (요한복음 21:1~4)

500명이 넘는 형제들에게, 그것도 동시에 (고린도전서 15:6)

 

게다가 예수님의 현현은 수많은 확실한 증거들로 이루어졌습니다. 그 증거 중 하나는 예수님이 제자들과 함께 먹고 마신 것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사도행전 10:41).

 

+ 제자들이 예루살렘을 떠나지 않고, 아버지의 약속을 기다리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계획의 새로운 단계를 맞이하기 위해서, 위로부터의 힘이 부여되는 중요한 주의 명령으로서의 "기다려라"이기 때문입니다.(본문, 사도행전 1:5)

 

2. 성령의 세례와 이스라엘의 부흥의 관계

 

- 40여 일 동안 예수님은 단순히 자신이 살아계신 것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의 일을 다시 반복해서 말씀하셨습니다.(본문, 사도행전 1:6-7)

 

+ 그 하나님 나라에 대해 말할 때, 아마 예수님은 모세의 율법과 예언서와 시편에 쓰여 있는 것(구약성경)은 모두 성취됨을 반복해서 말했을 것입니다.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은 성령의 일이며, 구약에서는 '새로운 영'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에스겔서 11:19에는 "내가 그들에게 일치한 마음을 주고, 그 속에 새 신()을 주며"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 '새로운 영'이 주어질 때에는 "내가 너희를 만민 가운데서 모으며 너희를 흩은 열방 가운데서 모아내고 이스라엘 땅으로 너희에게 주리라"(에스겔 11:17)도 함께 예언되고 있습니다. '새로운 영이 주어지는 것''이스라엘의 회복'은 한 구성인 셈입니다.

 

+ 예수님은 "때와 시기"에 대해 어떻게 대답하셨습니까?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때와 시기는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사도행전 1:7)라고. "때와 시기"는 이스라엘의 회복(재흥)을 말합니다. 그 일은 결코 아무래도 좋은 일이 아니며, 또 파기된 일도 아니며, 확실히 아버지께서 자신의 권위를 가지고 정하시는 것이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그 실현에 대해서는 아버지의 독점사항으로 예수도 모르고, 누구도 알 수 없다고 하신 것입니다.

 

+ 약속된 성령의 세례는 무엇 때문에 주어지는 것입니까?

그것은 '나의 증인(혹은 '증언자'),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기 위해서라고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5절의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라고 하는 것을, 8절에서는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라고 바꿔 말하고 있습니다. 곧 그 권능을 부여하는 목적은 '증인'이 되는 것입니다.

 

3. 구름에 가리어 승천하신 예수님

 

- 예수님의 승천을 기록한 누가복음 24:51에는 손을 들어 "축복하실 때에 그들을 떠나"라고 되어 있지만, 사도행전에는 "구름이 그를 가리어 보이지 않게 하더라"라고 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있는 "구름"('네페레-' νεφελη)'하나님의 영광의 나타남'입니다.

 

+ 구약시대에는 모세가 시내산에서 구름 속에서 율법을 부여받았습니다. 광야의 성막에서 임재는 구름에 의해 나타났습니다. 솔로몬이 성전을 봉헌할 때에도 역시 구름이 나타나 제사장들은 그 임재에 압도되어 서 있을 수 없었습니다. 구름은 '하나님의 임재의 표시'입니다.

 

+ 신약에서는 예수님이 변모했을 때 구름이 피어올라 제자들을 덮었습니다. 그러자 그 구름 속에서 "이는 나의 아들 곧 택함을 받은 자니 너희는 저의 말을 들으라"라는 소리가 났습니다(누가복음 9:34-35). 부활하신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님은 구름 속에 싸여 승천함으로써 그 영광을 나타내셨습니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예수님이 다시 이 지상으로 돌아오실 때에도,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라고 약속되어 있는 것입니다(사도행전 1:11, 마태복음 24:30, 26:64, 계시록 1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