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장 강해설교의 역사


강해설교는 근래에 와서 새롭게 시작되는 설교 방법이 아니라 초창기의 에스라, 모세, 예수, 바울, 베드로 등 신·구약의 선지자들과 사도들이 실행했던 설교 방법이었으며 크리소스톰, 루터, 칼빈, 웨슬리등이 강해 설교의 원형이라 할 수 있다. 설교는 하나님께로 나가는 믿음의 길을 인도하는 역할로서 구약에 모세에스라의 설교에 있어서 청중이 응답 했다고 말하고 있다. 에스라의 설교는 성경본문을 낭독하고 그 의미를 해석하여 청중에게 선포하여 그들로 하여금 삶에 적용하게 했고 이때 그들이 말씀을 듣고 회개를 하고 구원의 은혜에 감격해서 하나님을 찬양 했다는 것이다.
신약에 와서 예수님은 왕적인 권위와 죄를 책망하고 회개를 촉구하였으며 영생을 목표로 설교하여 말씀의 성취가 자신을 통해 이루어짐을 분명히 밝혔다는 것이다. 베드로, 스데반, 바울이 신약의 대표적인 강해설교자들이다.
교부시대에 오리게네스와 성 어그스틴은 강해설교에 역작용을 주었는가 하면 크리소스톰은 그리스도인의 생활윤리와 도덕을 선포하여 생활 속의 적용을 통하여 변하를 강조하여 이를 황금의 입이라 불렀다. 암흑시대인 중세를 거쳐 종교개혁시대에는 루터기독론적 강해설교가 유명하지만 비유해석에서 알레고리에 빠진부분도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웨슬리는 성화의 열망, 예언적 특성, 인격적 감화, 실용적 설교로 강해설교의 대가이다. 현대에 와서 영국의 매클라렌, 킴벨 모건, 로이드 존스, 짐그레이엄등이 있다.
한국의 경우 1970년까지 대부분 선교사의 영향으로 제목설교였지만 1980년대 이후부터 강해설교로 전환하게 된 것은 영국출신 데니스 레인 목사의 영향으로 강해설교가 한국교단에 연구와 더불어 진행되고 있으며 미국 댈러스 신학교의 챨스 스윈돌, 맥아더, 하돈 로빈슨의 영향으로 이상근, 최명덕, 정현, 김동완, 김수영등이 한국 강해설교의 영향을 미친 것이다.


제2장 강해설교의 개요


제목설교는 설교자가 주제를 정하고 상황에 맞게 설교를 발전시키는 것이고 본문설교는 내용을 해석하는 형식이며 강해설교는 본문을 선택후 청중이 이해 할 수 있는 언어로 재해석하여 생활속에 적용 하도록 하는 것이다.

첫째 강해설교의 정의를 내린다면 성경본문을 당시의 시대적 상황과 역사적 문법적인 맥락과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청중으로 하여금 당시의 사람들이 느낀 은혜를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동일하게 적용 되도록하여 삶의 변화를 주게 하는 것이 강해설교의 정의라고 본인은 내리고 싶다.

둘째 강해설교의 구성 요소에 있어서 본문 내용의 흐름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나무는 보고 숲은 보지 못하는 결과를 가져와서는 안되며 설교을 들은 청중은 하나님과의 바른관계 뿐만 아니라 가정, 사회, 직장생활에 변화를 가져와야 한다는 것이다. 즉 그리스도의 향기를 세상에 발해야 한다는 것이다. 주제에 있어서 핵심있는 내용이 일목요연하며 통일성과 본문의 말씀과 재료를 근거로 창조성이 있어야 청중에게 신선감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셋째 강해설교의 종류에는 본문 중심의 강해설교, 제목별 강해 설교, 큐티식 대화체 강해 설교가 있는데 본문 중심의 강해 설교는 성경중에서 한 권을 택하여 차례대로 연속적으로 혹은 필요한 부분을 선택하여 설교하는 형식을 말한다. 제목별 강해설교는 성경의 특정인물을 선택하여 설교하는 방식으로 그들의 생애를 통하여 그들이 주는 교훈을 삶에 적용하는 것이며 큐티식 대화체 강해설교는 설교자가 얼마나 성경본문을 소화하느냐가 중요한 일이고 주님의 세미한 음성을 설교자가 듣고 청중과 대화를 하는 대화식 설교이기 때문에 장시간이 소요된다는 단점이 노출되는데 이점을 보완한다면 큐티식 대화체 강해설교도 설교하는 방법중에 좋은 방법이 될 수도 있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성령의 역사와 설교자의 깊은 교감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네 번째로 강해설교의 좋은점에 있어서 설교자에게 주는 장점은 본문선택의 어려움의 극복이고 성경본문의 연구와 영적으로 깨어 있지 않으면 설교를 할 수 없으므로 계속적인 연구로 성경 전문가가 된다는 것이다. 제목설교는 설교자의 주관적이고 지식적이고 경험적인 짜 맞추기식설교에반하여 강해설교는 성경전체를 골고루 다룰 수 있고 제목설교에서는 성도들에게 말하기 힘든 설교의 내용을 피해 가지만 강해설교는 본문에 있는 내용을 그대로 전달하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를 극복할 수 있으며 어느 한쪽으로 치우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따라서 성도들에게 편식의 병폐를 가져오지 않는 다는 것이다.

다섯째로 강해설교의 문제점과 극복의 방법으로 현실성과 시사성의 부족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가 문제인데 이러한 점은 매스 미디어를 통한 현실감있는 전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고 은혜와 흥미의 약화를 초래하기 쉬운 부분에 있어서 연속극에서와 같이 다음의 내용을 듣지 않으면 궁금할 정도로 클라이 막스로 여운을 남긴채 다음 시간을 기다리게 하므로서 은혜의 시간의 장으로 인도해야 한다는 것이다.
설교의 준비가 소흘하기 쉽다는 문제에 있어서 스펄전은 “배우기를 중지하는 목사는 가르치기를 중지하는 설교자이다. 서재에서 뿌리지 않는다면 강단에서는 아무것도 거두지 못할 것이다”라고 말한 것처럼 최우선 순위가 설교 준비라는 것을 명심하고 쉬운부분 분량이 적은 책에서부터 시작하여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제3장 강해설교와 설교자


첫째 설교자는 하나님께서 나를 부르셨다는 소명의식이 확실해야 하고 중생의 체험과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함을 깨달아야하고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구세주 되심과 십자가의 속죄의 은총을 확실히 믿어 지옥을 달려가는 불신자들을 구해야 겠다는 뜨거운 열정이 있어야 한다.
예수의 신앙을 바탕으로 살아가는 것으로 예수와의 인격적인 교제속에서 경험하는 것으로 이는 개인적으로는 묵상, 금식, 성경공부가 있고 관계훈련으로는 침묵, 순종, 섬김등이 있으며 공동체 훈련으로는 고백, 예배, 경축, 훈련을 통하여 우리가 받는 선물등이다.
농부가 씨를 뿌리고 긴 시간동안 씨가 나오기까지 기다는 것처럼 우리는 성경을 묵상할 시간을 가지고 말씀앞에 나의 마음문을 열어 놓아야 하나님께서 때로는 세미한 음성으로 때로는 천사의 모습으로 때로는 예언자의 입을 통하여 때로는 불꽃 가운데서 만남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진정한 성경의 묵상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삶 즉, 응답받는 시간인 것이다.

둘째 설교자들이 영적인 능력을 소유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은 기도이다. 즉 기도 한 만큼 설교는 능력이 있고 듣는 사람들로 하여금 은혜를 느끼게 하게 된다는 것이다. 웨슬 리가 말한 것처럼 “당신은 설교에 불을 붙여라. 그렇지 않으면 당신의 설교를 불속에 던지리”라고 말한 것처럼 성령충만한 속에서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야 하고 Richard Baxter는 “나는 강단에서 설교할 때에 다시는 설교를 할 수 없는 사람인 것처럼 마지막 설교라고 생각하고 외칩니다”라는 고백을 통해서 알 수 있듯이 성령충만한 설교자의 설교는 영혼을 살리는 능력의설교 즉, 우리들의 영혼과 심령과 골수를 쪼개는 설교가 된다는 것이다.

셋째 설교자는 건전한 신학적 기초가 위에 하나님께서 오늘 말씀하시고자 하는 그 말씀을 선포하여 은혜의 시간으로 인도할 수 있는 신학적 정립이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독서만이 설교자를 설교자로 키우는 방법이지만 무엇보다도 성경을 많이 읽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쉬지말고 말이다. 성경을 대할 때는 경외심과 순수성을 가지고 연구하는 자세가 필요하며 항상 학생의 자세로 임해야 하는데 이것은 훌륭한 설교를 준비하기 위해서 이다.

넷째 야고보 기자가 말하기를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고 말했는데 설교자는 무엇보다도 언행일치를 통한 신앙인격 즉, 자신이 먼저 그리스도의 모습을 닮은 변화된 모습이 있어야 청중들이 변화될 수 있는 것이므로 정직하고 신실하며 그리스도의 심장이 설교자에게 있을 때 그 설교는 살아서 청중의 마음을 사로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제4장 강해설교를 위한 성경 연구 방법

강해설교는 본문의 충분한 연구와 어려운 부분을 쉽고 명확하게 하기위한 준비가 필요하다.

첫째 메시지의 주요 교리와 핵심이 본문에서 나와야 하기 때문에 본문 선택이 중요하지만 설교본문을 찾기 위해서 성경을 읽고 찾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영혼에 부딪히는 말씀을 설교 본문으로 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즉 본문을 예로 들어서 설명 한다면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를 여호와는 (기만)이의 목자시니 (기만)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처럼 훈련하면 설교자 먼저 은혜를 받고 매순간 설교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강해설교는 설교자의 생각이 설교를 출발하는 것이 아니고 본문이 원천이 되어야 목사의 경험이나 일반적인 상식이 설교의 중심이 되지않고 본문이 설교의 중심이 된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꾸준히 성경을 읽어야 하고 앞뒤문맥의 이해와 성경속에 감동된 은혜를 깨닫도록 읽어야 하며 본문 선택은 교회력, 뉴스, 성도들의 형편, 설교자가 성경속에서 성령의 감화를 받은 부분을 선택하여 준비해야 한다.
본문 선택이 끝나면 설교자는 본문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그 속에서 풍성한 자료를 찾기위해 시편 기자가 말한 것처럼 “내 눈을 열어서 주의 법의 기이한 것을 보게 하소서(시119:18)”라고 고백하듯 생명력 있는 말씀을 찾아야 한다. 강해설교의 생명은 문맥관찰인데 이는 설교자가 새롭게 문맥을 찾아내는 것이 아니고 이미 성경저자가 만들어 놓은 길을 찾아 가면 하나님의 오묘하고 깊은 진리를 발견하고 기쁨을 경험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어서 단어관찰은 긴 단어, 특이한 단어, 가장 중요한 단어, 반복된 단어를 관찰하고 문맥과 구조 역사와 문학적인 구조를 세심하고 효과적으로 관찰해야 한다. 전체에서 부분적인 내용을 관찰해야는데 어려움이 있을 때에는 부분에 집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에는 조직신학적인 관찰을 통해서 알아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본문에서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 성령, 성령론, 교회론, 종말론 등을 찾아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성경 통독이 신문을 읽는 것과 같다면 묵상은 애인으로부터 온 편지를 마음속 깊이 이해하고 깨닫는 것과 같이 하나님의 오묘한 섭리를 관찰을 통하여 힘입고 말씀을 선포할 때 설교를 듣는 사람은 물론 설교자도 은혜를 받는 것이다.

셋째 본문해석에 있어서 설교자의 생각과 판단이 지배적인 설교를 하는 이유는 본문을 설교의 기준으로 하지 않고 성경구절에 자기가 하고자 하는 말을 갖다 붙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며 성경본문의 해석은 신앙과 영적인 지식을 가지고 기록당시에 저자는 무엇을 말하려고 했는가? 당시 청중에게는 무슨 의미로 전달 되었을까를 관찰하여 당시의 언어, 문화, 지리, 역사적인 방법을 극복해야만 바른 해석이 된다는 것이다. 또한 성경은 각권으로 분리하여 해석하면 모순되므로 66권을 이해하고 성경은 성경 안에서 그 뜻을 알아 내야 한다는 것이다. 즉 문법적인 해석은 언어의 구조를 통한 이해이고 역사적인 해석은 기록당시의 상황과 누구를 향하여 기록하고 결과는 무엇을 기대 했는가를 알아야 하며 문학적 해석은 장르가 중요하다. 그러나 해석에 있어서 주의할 점은 극단적인 해석과 성경 해석의 오류를 방지하기 위해서 주석을 참고로 하는 것은 좋으나 우화적 해석이 역사적 상황과 이반되는 경우가 발생하는 것처럼 주석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은 주석가들의 견해가 폐해를 가져 올 수 있기 때문이다. 신비적인 해석 또한 지나치게 명상만을 강조할 경우 피상적이며 주관적인 오류를 가져 올 수 있다.

넷째 구체적인 적용이 개인에게 연결될 때에 영혼에 부딪혀서 회개와 변화가 있게 되며 성경의 중심은 영원토록 변함이 없지만 적용은 시대와 상황에 따라 적절한 변화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본문을 정확하게 알고 묵상을 통하여 말씀을 깨닫고 그 진리를 실천하여 삶의 변화를 가져와야 하는데 이는 개인적인 잘못된 반응으로 인하여 넘어지는 성도가 있지만 장기적인 설교 계획을 통해서 이를 극복하게 하며 현실적으로 가능한 부분부터 실천하도록 하며 무엇보다도 설교자 자신부터 신앙적인 삶이 뒷받침 되지 않으면 청중의 변화를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을 설교자는 알아야 한다.


한국 교회에서 잘못 사용하는 예를 하나만 들어 설명하자면 “네 시작은 미약하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욥8:7)에서 욥의 친구 빌닷이 고난 당하는 욥을 조롱하는 말로 욥아 네가 회개하고 하나님 앞에서 바른 믿음을 가지면 고난의 날은 면하게 될 것이고 좋은 날이 올것이라는 내용으로 이는 오늘날 한국 교회에서 적용하는 내용과는 엄청난 차이를 가져오고 있다. 그래서 하비 콕스는 오늘날 우리의 설교는 능력을 상실했다. 왜냐하면 설교내용에 실제적인 현실 적용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모호한 부분을 최소화 하고 질문을 통해 성도들의 어려운 상황에서 일어설 수 있게 하거나 권고를 통한 사랑의 전달 과정법을 통한 변화를 가져오게 하는 방법이 있기도 하다. 이러한 방법도 설교자의 각별한 유의가 필요한 실정이다.

다섯째 본문 연구 방법의 실제는 앞에서 연구된 내용을 총동원하여 실제에 적용하여 설교를 작성하는 것이다.


제5장 강해 설교의 작성방법

주부가 맛있는 음식을 가족에게 공급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과같이 설교자도 청중에게 신앙의 활력소가 될 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 하기를 원하지만 이것이 어렵다는 것이다. 특히 설교를 위해서 준비된 내용이 감동적이어서 그를 전부 전달하고 싶지만 농부가 풍성한 수확을 위해서 가지 치기를 하듯이 취사선택을 잘 할 때 비로소 생명력있는 설교가 되며 설교자와 청중이 영적인 깨달음을 통하여 믿음과 생활에 변화를 받음으로 교회와 사회에서 책임있는 그리스도인으로 하나님 앞에서 쓰임 받는 청지가 되게 하는 것이 설교의 목적이기도 하다.
설교의 직접적인 목적은 복음전파, 성경의 교훈과 진리의 정확한 분별, 진정한 예배, 기독교 윤리의 표준, 온전한 헌신과 봉사 그리고 어려운 환경의 극복을 통한 소망을 주는 것이다. 따라서 성경본문의 정확한 내용와 청중의 형편과 상황을 이해해야 청중에게 영적인 변화를 준다는 것이다.


설교 개요 작성에 있어서 저자의 의도 형식과 언어 표현이 서로 상관 관계를 맺고 건물의 골조공사와 같이 서로의 연관과 주제를 뒷받침 하면서 마치 등산을 할 때에 등산로를 따라 가듯이 성경 저자의 의도를 따라 메시지를 전달하여 본문이 설교를 지배하도록 하는 것이 설교 작성의 아우트 라인이 되는 것이다.
설교 준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본론으로 메시지의 핵심을 분명하게 작성하여 청중에게 전달하는 것이 강해설교의 생명이므로 본론 결론 서론 제목순으로 작성하는 것이 좋다. 본론 작성과 전개 방법은 적절한 설명, 원리적용, 진리의 증명, 귀납법적 설명등이 동원 될 수 있다.
결론에서 항공기의 조종에 비유하는데 이륙도 중요하지만 목적지에 무사히 도착하여 착륙하는 것은 더욱 중요한 것인만큼 개인적인 삶의 변화 촉구와 함께 청중들에게 기쁨과 확신 감격이 있어야 하고 모든 사람에게 적용 되어야 하는데 일관된 내용과 반복적인 언어 사용을 금하고 확신에 찬 말씀으로 결론을 내려야 하는데 주의를 요해야 한다는 것이다.


서론은 청중들로 하여금 호기심을 갖고 본론으로 들어오도록 청중을 돕는 역할을 하는데 청중의 주의 집중과 전체 내용과 적절한 조화와 본문을 소개하는 준비단계로 암시적이며 설교에 대한 기대감과 신선감을 주어야 한다.
설교 제목에 있어서 갖추어야 할 특징은 설교 전체를 한마디로 요약하는 표현이며 10자 이내로 신선과 매력 청중의 삶과 관련이 있는 제목이며 신앙적이고 성경적이어야 한다.
예화는 설교 내용을 분명히하고 구체적이고 오래 기억에 남게 하는 설교학적인 면이 있는가 하면 심리학적인 효과는 설교에 대한 흥미 집중력의 증대와 청중의 안정 결단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좋은 예화의 특징은 쉬운 내용이며 설교 내용과의 일치 그리고 신선감 설득력과 관심을 끄는 내용으로 최근의 내용 이어야 하며 장소와 청중의 일치된 예화로 정확하게 전달하고 부정적이고 비판적인 예화는 삼가해야 하며 청중의 개인적인 비밀을 조심해야 하는데 무엇보다도 예화와 설교의 주객전도가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예화의 준비는 광범위한 독서, 개인의 체험, 신문, 잡지, 자연과학, 상상력, 예화집, 관찰일기를 통해서 할 수 있지만 가장 효과적이고 좋은 예화는 성경 속의 내용이다.
설교 원고의 작성은 설교자의 생각을 정확하게 표현하며 문장 배열과 적절한 용어 선택의 훈련 중복된 내용을 피할 수 있고 언어 능력을 향상시켜주며 설교 방향의 재검토 및 설교의 분량과 시간을 조절하며 자신의 설교 발전에 도움을 준다. 설교 작성 방법은 설교의 중심 주제가 살아 있어야 하며 표현 원칙은 이해하기 쉬운 구어체로 생명력있는 현장감과 현재 진행형의 표현 설득력있는 대화식 그리고 언어의 법칙을 준수해야 한다는 것이다.


제6장 강해설교 전달과 평가

설교 준비후 직전의 자세로는 분명한 확신과 열정 그리고 설교의 전체 흐름을 기억해야 한다는 것이다.

첫째 전달 기술은 이해하기 쉬운 언어와 정확한 전달 그리고 청중을 집중 시킬 수 있는 흥미가 있어야 하는가 하면 설교를 들은 청중이 신앙 행동으로 나타나야 한다. 현재의 상황과 조화를 이루고 연속극에서 끝날 무렵 시청자로 하여금 궁금증을 촉발하는가 하면 연속극이 끝난 후에 그 이야기를 서로 나누는 것을 보면 내용 전체를 이해하고 있다. 바로 이러한 연속극을 시청하는 시청자에게 전달되는 연속극 처럼 전달해야 하고 겸손과 솔직한 가운데 성령 충만한 전달만이 청중의 회개가 일어나는 것이다. 본문에서 벗어나서 인기위주의 전달은 금해야 한다.

두 번째 효과적인 전달을 위해서는 설교 내용과 적절한 조화를 이루어 성령에 의존하여 심금을 울리는 메시지 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언어의 속도는 규모, 건물의 크기, 내부의 음향, 설교의 내용 등에 따라서 적절하게해야 한다. 표준말을 사용하고 분명한 발음을 사용하여 언어의 전달을 해야 한다.
비언어 커무니 케이션의 중요성은 설교자 동작과 모습에 따라서 시각적인 효과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며 용모는 설교자의 인격과 연관이 깊으며 설교자의 태도는 안정되고 자연스러우며 마음의 평화와 확신이 넘쳐 나야 한다. 몸 동작은 절도있고 자연스런 움직임과 적절한 동작 설교 내용과 연결된 다양한 변화를 주어야 한다. 눈 동작은 모든 청중에게 골고루 시선을 주고 계속적인 시선을 접촉하기 위해서는 설교자는 자신의 눈으로부터 청중과 보이지 않는 선을 긋고 모든 청중에게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 시키므로 청중의 심령을 변화시키는 좋은 수단이 될 수 있다.
얼굴 표정은 밝은 표정을 유지해야 하지만 설교의 내용에 따라서 다양한 표정을 나타내야 한다.

셋째 전달 방법에 있어서 원고를 그대로 읽어 내려가는 원고 낭독 방법과 원고 내용을 파악하고 자유롭게 전달하는 방법 그리고 원고 암기법은 설교의 내용을 대부분 암기하여 전달하는 방법있는가 하면 설교를 작성하여 내용을 완전히 소화한후 원고 없이 강단에서 설교하는 형태인 설교 내용 소화후 자유 전달 방법과 설교 요지만 가지고 전달하는 아우트라인 전달방법등이 있다.

넷째 전달 시간에 있어서 전에는 예배시간이 2시간에서 점점 줄어들어 이제는 1시간의 예배시간이 소요된다. 여기서 설교는 짧아야 한다는 사람과 그렇지 않다는 사람의 의견이 있는데 필자의 견해는 짧은 것을 반대하는 이유가 한주간에 하나님 말씀을 듣는 시간을 계산을 통해서 말하고 있다. 또한 유치원의 수업은 30분 초등학교의 수업은 40분 중학교의 수업은 45분 고등학교의수업은 50분 대학생들의 수업은 80-120분이며 매주 마다 방영되는 1일 연속극도 50분 정도로 방영 하는데 15분의 설교로 그들을 어떻게 감화 시킬 수 있느냐는 것이다. 따라서 유년부의 설교는 15-20분 정도 그리고 장년부의 설교는 최소한 30분 정도는 소요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설교의 전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 문제가 아니라 설교자의 영적 상태가 설교의 질적 상태를 좌우 한다는 것이다.

다섯 번째 설교를 마치고 강단에서 내려왔다고 설교가 끝난 것이 아니라 전달된 말씀이 청중들의 생활속에서 실천되도록 기도하고 자기 자신의 주관적인 평가와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서 발전적이고 장기적인 목회 설교 계획을 수립해야 바람직 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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