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빈주의 예정론 연구(1)

(역사적 배경 연구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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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빈주의 예정론 연구(2)

(교리적 연구를 중심으로)

 

칼빈주의 예정론 연구(1)

(역사적 배경 연구를 중심으로)

 

 

서론.

 

 

우 리는 종교개혁의 교회역사 이후에 오늘날 교회 가운데서 찾아 볼 수 있는 커다란 특징을 언급해 보면 베트너의 "개혁교회의 목사 및 교사들 대부분이 이 교리를(예정론) 담대하게 고백하였으나 오늘날에 와서는 비()성경적인 신학을 가르치는 자들이 많음을 보는 동시에 칼빈주의를 주저하지 않고 기탄 없이 말하는 자들을 만나기가 어렵다"라는 말처럼 정통적 개혁신앙에 대해서 담대하게 드러내는 형편을 좀처럼 찾아보기가 어려운 형편을 맞이하고 있다. 아니 오히려 지금 우리의 형편은 베트너가 톱레이디(Toplady)가 영국 교회의 어두운 현실을 바라보면서 "교역자치고 칼빈의 예정교리를 설교하지 않는 자가 별로 없었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으니 현대 교회는 대체로 종교개혁의 원리를 버린 셈이다. 따라서 이가봇영광이 떠났다(삼상4:21)가 우리의 설교단과 교회 정문의 대부분에 쓰여졌다"라는 지적이 오늘날 우리의 형편이라고 제시한 것이 더욱 정확하게 맞을 것이다.1)

 

 

왜 냐하면 오늘날 많은 신앙인 들이 칼빈주의를 낡고 진부하고 극단적이며, 고리타분한 것으로 대부분 여기기 때문이다. 특히 장로교 안에서조차도 이미 암암리에 철저한 칼빈주의의 신학적 내용들이 오늘날 사회와 교회와 성도에게 부적당하다고 인정하고 있기에 이런 베트너의 지적은 우리의 형편을 더욱 분명하게 지적하고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처럼 칼빈주의가 오늘날 대부분의 교회 가운데서 외면 받고 있는데 그 중에서 예정론은 더욱 그 자리를 잃어 가고 있다. 즉 오늘날 한국교회에서 예정론을 설교하고 가르치게 되면 많은 성도들이 당황하고 거북스러워할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늘 "누구든지 다 예수님 믿으면 구원을 받는다"라는 가르침에만 귀를 기울여 왔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영원 전에 어떤 사람을 선택하시고 또한 어떤 사람을 영원히 버리셨다고 하는 말씀을 듣게 된다면 엄청난 충격에 사로잡히게 될 것이다.

 

 

그래서 본 논고는 이처럼 예정론의 내용이 크게 혼탁되어 있는 한국교회의 실정을 감안하여 바로 예정론의 설명으로 들어가지 않고 우선 교리사적으로 예정론의 역사를 살펴보고자 한다. 즉 역사 속에서 예정론이 어떤 이단들과 가장 심각하게 논쟁되었는지를 살펴보면서 오늘날 우리의 형편은 이와 같은 역사에 비추어 볼 때 어떤 자리에 있는지를 확인하며, 둘째로 이 이단들 중에서는 가장 심각한 영향을 끼쳤던 알미니안적 예정론을 살펴보면서 칼빈주의 예정론을 정립하기 위해서는 이 알미니안적 예정론과의 차이점을 분명히 구별하는 것이 예정론을 연구하는데 있어서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언급해 보면서 예정론의 연구 방향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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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빈주의 예정론 연구(1, 2).pdf

 

출처: 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