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시생물의 광학 |
볼록렌즈로 빛이 들어오면 한곳에 초점이 정확히 맺혀야하는데, 볼록렌즈는 일종의 프리즘 성격을 갖고 있어서 빛의 파장에 따라 붉은 빛은 먼곳에 초점이 맺히고 푸른 빛은 가까운 곳에 초점이 맺혀서 결국 상이 흐려지게 된다. 이러한 현상을 색 수차(chromatic aberration)라고 하며 현미경이나 망원경 등의 광학기구를 만들 때 큰 문제가 된다. 이러한 현상을 없애려고 광물리학자들이 많은 연구를 한 끝에 하나의 렌즈로 만들지 말고 볼록렌즈와 오목렌즈를 정밀하게 조합하여 아베의 법칙, 페르마의 법칙 등을 이용하여 복합렌즈를 만들면 색수차가 사라진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다.
흔히 사람들은 삼엽충은 고생대 지층에서 발견되는 진화의 아주 초기 단계의 시시한 생물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즉, 삼엽충이 발견되면 고생대, 공룡이 발견되면 중생대 ... 등의 기계적 선입관에 빠져있다.) 그런데 최근에 과학자들이 '삼엽충의 눈(eye)' 화석을 면밀히 연구한 결과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다.
http://agape.yu.ac.kr/creatsci/creat_sci/optical_sci.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