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세계선교 역사
              A Concise History of the Christian World Mission
              By J. Herbert Kane / 요약 정용희


       제 1 부
     역사적 연구

  I. 로마제국의 기독교

   헬라문명은 B.C. 6-8세기경에 지중해와 흑해 연안에 거주지를 건설한 후, 지중해 세계의 상업의 주인으로 등장하였다. 헬라어는 문화와 상업에 사용되는 언어일 뿐만 아니라 초대교회의 선교활동에 많은 도움을 가져다준 언어였다. 그것은 로마제국에서 건설한 도로를 통하여 여행하며 전도하기에 매우 용이했으며, 자치권을 부여하여 종교적으로 대단히 관용적인 태도를 취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헬라나 로마문화보다도 기독교와 더욱 긴밀한 관계를 가진 것은 히브리 문화였다. 당시 기독교는 유대교의 한 분파로 생각되어졌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권력의 보호를 받아왔다. 유대인들은 어디를 가든지 한  참된 하나님에 관한 지식과 예배를 전달하였으며, 메시야가 오신다는 기대와 보편 언어인 헬라어로 된 성경을 전파하였다. 바울의 경우, 어디를 가든지 제일 먼저 유대인 공회를 찾아가서 유대인 동족과 개종자들을 만나고 멧세지를 전하였다.
   사도행전에 보면, A.D.30년에  하나의 유대적 소수파로 시작한 것이 A.D.60년에 이르러서는 세계종교로 성장한 것을 볼 수 있다. 제자들은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는 주님의 명령을 받았으나, 예루살렘을 떠나고자 하는 마음이 없어서였는지 예루살렘에서 계속해서 성전과 유대를 갖고 기도회와 예배에 참석하여, 얼마 되지 않아 그들의 사역은 예루살렘에만 400개 이상의 공회에 확산되었다. 그 멧세지의 내용은 고난의  메시야, 회개의 촉구, 약속된 용서와 회복에 관한 것이었으며, 다분히 유대교적 이었다. 그러나 A.D. 70년 예루살렘성이 함락하면서 교회는 현세적이기 보다는 영적이며, 지역적이기 보다는 우주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한다. 기독교는 로마제국의 대로와 강을 따라 계속해서 확장되어 갔는데, 동쪽으로는 메케도냐, 남쪽으로는 아라비아, 서쪽으로는 북아프리카, 북쪽으로는 알마니아, 본도, 비두니아로 퍼져 나갔으며, 후에는 스페인, 아일렌드, 중국, 영국에 까지 전파되었다. 콘스탄틴  황제가 기독교로 개종하면서 부터 급속한 확장을 보았고, 따라서 기독교는 왕실의 보호와 국가적인 재정지원까지 받으면서 4세기까지 성장을 지속시켜 나갔다.
   우리가 누룩의 비유(마 13:33)와 소금과 빛의 비유(마 5:13-16)에서 보았듯이 그리스도인은 소금으로서 이교도 사회에 스며들어가 부패를 방지하고 체제에 활력소를 불어 넣으며 새로운 힘과 맛을 첨가해야 함은 물론, 빛으로서 복음의 진리로 무지와 미신을 몰아냄으로 이교도의 암흑을 밝혀 내야할 임무가 있었다. 따라서 그리스도인들은 순전하고 포용력 있는 마음으로 자기들을 의식시키고 삶의 비밀을 전하는데 최선을 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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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