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선교단체, 일본 1천 교회 개척 플랜발표

 

미국의 한 선교단체가 2020년까지 일본에 1천개 교회를 개척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Serving in Mission(SIM)과 Asian Acess는 최근 협력하여 이 같은 계획을 세우고 이를 위한 선교사 파송 등 구체적인 실행계획도 수립했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계획은 AA로 일본 목회자들이 교회 개척 지원을 요청한 것에서 시작되었다. 그렇지 않아도 세계에서 복음화율이 가장 낮은 일본인데 최근 해일과 대지진, 원전사고 등으로 복음에 대한 필요성이 매우 높아진 것에 대해 이들 단체가 호응하고 나선 것이다.

두 단체 간의 역할분담에 따라 SIM은 선교사의 모집과 훈련, 재정을 담당하게 된다, SIM은 이미 세계 50여 국가에 1,600 명의 선교사를 파송하고 관리하는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역할을 제대로 감당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반면 AA는 1967년부터 일본에서의 활동을 시작해 일본 전역에 600여개의 교회를 개척하여 일본에 대한 전문성이 있다. 또 일본을 위한 장단기 선교사들을 파송관리해 왔다. AA는 일본에 파송된 선교사들에 대한 전략적 배치와 활동 지원을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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