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과 찬송을 위한 기도 [하권.7-32]
- 빌립보서1:1-11 -
     
[빌립보서1:9-11] “9 내가 기도하노라 너희 사랑을 지식과 모든 총명으로 점점 더 풍성하게 하사 10 너희로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며 또 진실하여 허물 없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고 11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은혜와 평안이 바울과 디모데에게 임하였다. 그들은 자기들이 받은 동일한 축복이 빌립보에 사는 모든 믿음의 형제들에게 임하기를 편지로 기원했다.
     
1. 바울과 디모데에게 임한 은혜와 평안
     
(1)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으로 성도들을 사랑하게 되었다.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너희 무리를 어떻게 사모하는지 하나님이 내 증인이시니라.” (빌립보서1:8)
① 성도들을 생각할 때마다 하나님께 감사했다.
“내가 너희를 생각할 때마다 나의 하나님께 감사하며” (빌립보서1:3)
② 성도들을 위하여 기쁨으로 항상 기도했다.
“간구할 때마다 너희 무리를 위하여 기쁨으로 항상 간구함은” (빌립보서1:4)
     
(2) 그 이유에 대하여
① 언제나 복음 안에서 교제하였다.
“첫날부터 이제까지 복음에서 너희가 교제함을 인함이라.” (빌립보서1:5)
“너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가 확신하노라.” (빌립보서1:6)
② 성도들의 일을 자신들의 마음속에 두었다.
“내가 너희 무리를 위하여 이와 같이 생각하는 것이 마땅하니 이는 너희가 내 마음에 있음이며 나의 매임과 복음을 변명함과 확정함에 너희가 다 나와 함께 은혜에 참예한 자가 됨이라.” (빌립보서1:7)
     
◈ 바울과 디모데에게 임한 은혜
     
① 바울에게
“일어나 네 발로 서라 내가 네게 나타난 것은 곧 네가 나를 본 일과 장차 내가 네게 나타날 일에 너로 사환과 증인을 삼으려 함이니” (사도행전26:16)
② 디모데에게
“이는 네 속에 거짓이 없는 믿음을 생각함이라 이 믿음은 먼저 네 외조모 로이스와 네 어머니 유니게 속에 있더니 네 속에도 있는 줄을 확신하노라.” (디모데후서1:5)
③ 바울과 디모데의 신앙고백
“그리스도 예수의 종” (빌립보서1:1), “하나님 우리 아버지”, “주 예수 그리스도” (빌립보서1:2)
     
2. 성도들을 위한 바울과 디모데의 기도 <모세의 기도: 민수기6:22-27>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 로서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빌립보서1:2)
     
(1) 빌립보에 사는 성도들, 감독들, 집사들을 위하여 기도했다. (빌립보서1:9)
“내가 기도하노라 너희 사랑을 지식과 모든 총명으로 점점 더 풍성하게 하사” (빌립보서1:9)
     
(2) 그 기도의 내용 (빌립보서1:9-11)
① 너희 사랑을 지식과 모든 총명으로 점점 더 풍성하게 하시기를 기도했다.
② 선한 것을 분별하며, 진실하여 허물없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게 하시기를 기도했다.
③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게 하시기를 기도했다.
④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게 하시기를 기도했다.
     
◈ 디모데(Timothy)
     
사도 바울이 특별히 신뢰했던 동역자로 이름의 뜻은 ‘하나님을 경외한다.’이다. 디모데의 아버지는 헬라인이었다(사도행전16:1). 그래서 그는 할례를 받지 않았던 것 같다(사도행전16:3). 그러나 그가 유대인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했고 또한 그의 어머니가 유대인이었기 때문에 바울은 그에게 할례를 베풀었다(사도행전16:3). 어린 시절에 어머니 유니게와 외조모 로이스는 그에게 성경을 가르쳤다(디모데후서1:5, 3:15). 루스드라 출신인 그는 바울의 첫 번째 전도 여행 때 회심했으며(사도행전14:6-23) 바울은 그를 믿음으로 낳은 아들이라고 표현했다(고린도전서4:17, 디모데전서1:2, 디모데후서1:2).
     
*** 사도 바울은 빌립보 교인들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게 하시기를 기도하였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라는 말은 요한복음 15장에 나오는 주님의 포도나무 비유를 생각나게 한다. 주께서는 너희가 내 안에 거하면 많은 열매를 맺지만, 나를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말씀하셨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즉 우리는 주께서 주신 의와 생명과 힘으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며 의의 열매를 많이 맺을 수 있다. 그리하면 하나님께 영광과 찬송을 돌리게 될 것이다.
     
